'검은 장갑'- 손시향
검은 장갑 손석우 작사 손석우 작곡 손시향 1.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2. 잔을 비고 청해봐도 오지 않는 잠이여 닿지 않을 사랑이면 잊느니만 못해 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없어라 검은 장갑 어울리는 마음의 사람아. |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세워 놓고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끝끝내 하지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안타까운 사나이의 심정을 슬프게 호소하는 노래이다. 1957년 오아시스 레코드사가 불황에 허덕이는 가요계를 향해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노래이다. 당시 인기 절정의 작곡가 손석우가 흐느끼는 듯 낮은 손시향의 저음을 이용하여 아무런 부담 없이 있는 그대로의 역량을 보여준 사랑의 소품이다. 손시향은 이곡 이외에도, "이별의 종착역" "거리를 떠나" "사랑이여 안녕" 등 우리에게 사랑받는 많은 명곡을 발표 한바 있다. |
Adventurer 승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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