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함께 가실까요 - 유주용

함께 가실까요 - 유주용

함께 가실까요 김남석:작사 / 이봉조:작곡 유주용 함께 가실까요 언덕을 넘어서  한 옛날 전설이 맺힌 나무 아래로  알뜰한 사랑 샘물 솟는 곳으로  산 넘어 물 건너 함께 가실까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행복을 찾아서  사랑의 꿈속으로 함께 가실까요 함께 가실까요 해당화 찾아서  먼 바다 신비론 꽃핀 바위 아래로  정다운 얼굴 서로 쳐다보면서  산 넘어 물 건너 함께 가실까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행복을 찾아서  희망의 꿈나라로 함께 가실까요

 

 

독일 유학파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슬하에서 태어난 유주용은 혼혈연예인 1세대 가수,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온 수재로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63년 미8군 무대에서 솔로가수로 출발하여 1965년에는 최희준, 박형준, 이한필(위키리)와 포 클로버스(Four Clovers)를 조직해 활동하기 시작한다. 같은 해 "불량소녀 장미"라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도 데뷔한다. 초창기엔 주로 팝송과 번안곡이 주류를 이뤘으나 김영광 작곡의 "운다고 올소냐"를 히트시키며 자기곡을 갖게 되었고 이어서 "부모" "로타리의 미소" "함께 가실까요" "학사주점" "님과벗" "회오리 바람"등을 불러 인기를 모았습니다. 1968년에는 윤복희와 결혼하였으나 4년후 이혼하였으며 1970년대 들어 가요계에서 은퇴한 후 미국으로 이주해 재혼하여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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