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칸소네] Il Cielo In Una Stanza(행복은 가득히) / Mina

jubila 2022. 1. 3. 11:38

[칸소네] Il Cielo In Una Stanza(행복은 가득히) / Mina

 







Il Cielo In Una Stanza 
(영화 : 푸른파도여 언제까지나  ost.)

 Mina


Quando sei qui con me
questa stanza non ha piu' pareti
ma alberi, alberi infiniti.
Quando sei qui vicino a me
questo soffitto viola no, non esiste piu'
lo vedo il cielo sopra noi
che restiamo qui, abbandonati come se
non ci fosse piu' niente, piu' niente al mondo.
Suona un'armonica:
mi sembra un organo che vibra
per te e per me
su nell'immensita' del cielo.
Per te, per me: nel cielo.

Suona un'armonica:
mi sembra un organo che vibra
per te e per me
su nell'immensita' del cielo.
Per te, per me: nel cielo.

 
 당신이 나와 함께 있을 때면
 이 방의 벽 대신 나무들,
 수많은 나무들이 생겨납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때면
 이 보랏빛 천장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위에 있는 하늘이 보이죠.
 우리가 있는 이 곳,
 마치 세상에 남은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듯 버려진 우리.
 하모니카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당신과 나를 위해

 전율하는 오르간 같습니다.
 끝없는 이 하늘에서 말이죠
 당신을 위해,
 나를 위해 이 하늘에서.








 

 




 

 







'미나'는 (Anna Maria Mazzini) 1940년 이탈리아 북부 'Busto Arsizio' 에서 태어났으며, 70년대 초까지 인기있는 TV 쇼와 영화에 출연하여 스타로서의 매력과 재능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누리던 칸초네 가수다.
1960년 발표해 이태리 차트 1위에 오른 '방 안의 하늘'(Il cielo in una stanza)과, '아랑 드롱'과 '모니카 비티'가 출연한 62년 영화 '태양은 외로워'의 주제곡 "L’Eclisse" 등이 그녀의 대표 히트곡으로 많은 앨범을 발표하며, '밀바'와 '질리오라 칭케티' 등의 명성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이태리 칸초네계를 주도한 가수이다.


이 노래 'Il Cielo In Una Stanza'는, 1960년 이탈리아 영화 [Appuntamento a Ischia(이스키아 섬의 밀회)]의 삽입곡으로, 이 영화에 특별 출연한 '미나'(Mina Mazzini.미나 마치니)가 불렀다.
노래의 제목 'Il Cielo In Una Stanza'는「방 안의 하늘」이란 뜻이며. 서로 사랑하는 기쁨을 그린 노래로서, 당시 이태리챠트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제목인 'Appuntamento a Ischia'와, 노래의 제목인 'Il Cielo In Una Stanza'를, 영화와 노래에다 둘 다 같은 제목인 [푸른 파도여 언제까지나]로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