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가요]흰눈 - 이루

jubila 2020. 1. 19. 18:42

흰눈 - 이루





 





흰눈 - 이루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거죠.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댈 가진 사람 나 하나 뿐이라며..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몰랐었죠.
우리 헤어진다는건 정말 그대가
내 사랑인줄 알았는데..

좋아했죠.
그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 믿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하얀 눈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
 
흰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내 곁을 떠나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