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가요] 모닥불 피워놓고 - 박인희

jubila 2023. 12. 14. 00:41

모닥불 피워놓고 -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박인희 ....1947년생

우리들 젊은 70년대를 풍미하며 우리 영혼의 감성을 흔들던 당시 젊은 세대들의 영원한 연인같은 박인희...


이해인수녀님과 친구이고 풍문여중 동기이고 고교시절 신문반장,문예부원,음악반하던 박인희...
숙대 불문과 다닐때 뚜아에모아 멤버 박인희...

그녀의 노래...,
그 단아한 천사같은 음성, 라릴락같은 향기나는 음색, 음량, 뽀얀 백목련같은 잔잔한 슬픔같은 노래와
그 얼굴... 등

모든것이,
그 옛날을 그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