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Sombre Dimanche (Gloomy Sunday) - Damia

jubila 2021. 8. 11. 15:05

Sombre Dimanche (Gloomy Sunday) - Damia

 








Sombre Dimanche
(Gloomy Sunday)


Sung By
Damia



Sombre dimanche, Les bras tout charges de fleurs
Je suis entre dans notre chambre le coeur las
Car je savais deja que tu ne viendrais pas
Et j'ai chante des mots d'amour et de douleur
Je suis reste tout seul et j'ai pleure tout bas
En ecoutant hurler la plainte des frimas,
Sombre dimanche.

우울한 일요일, 꽃을 한아름 가슴에 안고
지친 마음으로 나는 방으로 들어왔어요
당신이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이미 나는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사랑과 고통의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불렀어요.
저는 홀로 남아 있었고, 흐느껴 울었답니다.
차디찬 안개 속으로부터 울부짖는 탄식의 소리를 들으면서.

우울한 일요일.

Je mourrai un dimanche ou j'aurai trop souffert
Alors tu reviendras, mais je serai parti
Des cierges bruleront comme un ardent espoir
Et pour toi, sans effort, mes yeux seront ouverts
N'aie pas peur, mon amour, s'ils ne peuvent te voir
Ils te diront que je t'aimais plus que ma vie
Sombre dimanche.


너무나도 괴로운 어느 일요일날에 나는 죽을거예요.
그러면 당신은 돌아오시겠지요.
하지만 난 이미 세상을 떠나버렸을 거예요.
희망을 간절히 바라듯 촛불은 타오를 거예요.
그리고 나의 눈은 자연스레 당신을 향해 열려있을 거예요.
두려워 말아요, 내사랑, 비록 내 두 눈이 당신을 볼 수 없다 하더라도
내 삶보다 더 당신을 사랑했음을 당신은 알게 될 거예요.
우울한 일요일.








 

 




 












Gloomy Sunday

Gloomy Sunday(불어-Sombre Dimanche, 우울한 일요일)에는 자살 교향곡이라는 등의 자살과 관련된 비극적인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작곡가는 프랑스의 루란스 차르스가 1932년에 작곡한 곡이라는 설도 있으나 항가리의 Rezso Seress가 1933년 작곡하고, Laszlo Javor가 작사했다.

1차대전을 겪고,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지배를 받던 헝가리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1935년 헝가리에서 레코드로 발매된 지 8주만에 187명이 자살했고, 프랑스에서는 1936년 4월 30일, 파리의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 홀에서 '글루미 썬데이'를 연주 하던 단원들이 드럼 연주자의 권총 자살을 시작으로 모두 자살하는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뉴욕 타임즈는 '수백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고, 유럽에서 레코드판을 회수하고, 노래를 금지시켰다고 한다.

비운의 천재 작곡가 레조 세레스는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꼽히는 연인 헬렌이 있었다. 레조는 헬렌이 자신을 떠나가자 실연의 아픔을 견딜 수 없었고 그때 작곡한 노래가 바로 '글루미 썬데이'

그는 이 노래를 작곡한 후 손가락이 굳어져 두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연주를 해야 했고 악보조차 읽을 수 없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 설 수 조차 없던 그가 기이하게도 고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자살했다. 죽음의 순간, 그 또한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있었다고 한다. 이 노래는 Sarah Mclachlan , Sarah brightman, Erika marozsan, Heather nova, Sinead O'connor, Billie holiday, Elvis costello, Rezso seress 등 많은 가수가 불렀으며 프랑스의 가수 Damia가 부른 Sombre Dimanche(불어판 Gloomy Sunday)가 히트하였다.





Damia

Damia는 1929년 파리에서 태어난 여성가수로, 본명은 라마리즈 다미앙이다.

어려서부터 고용살이를 했으며, 샤뜨레극장 에서 단역을 받기도 하였다. 이윽고 로베르띠의 가르침 을 받고 괴테 몽파르나스극장에서 데뷰하지만 실패하고, 얼마 후 사샤 기트리의 눈에 띄어 아랑브라극장에 출연 한 뒤부터 차츰 팔리기 시작하였다.

프레르, 이본느 조 르쥬(Yvone Georges)와 나란히 전쟁 전의 3대 현실파 가수의 한 사람이며 (Les go lands)· (Sombre dimanche)· (Tu ne sais pas aimer)등의 히트가 유명하다.



 

 

Adventurer
승부사


"이것이 아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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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월이 시작됩니다"

https://youtu.be/chrFARWMfdg?list=RDUsUmxrw9-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