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올드팝]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 Simon & Garfunkel

jubila 2024. 7. 5. 07:02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 Simon & Garfunkel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Simon & Garfunkel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난 차라리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참새가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난 차라리 못이 되기 보다는 망치가 되고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A way I'd rather sail away 
멀리 난 차라리 멀리 날아가 버리고 싶어요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지금은 멀리 날아 가버린 한마리의 백조처럼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땅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은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세상을 향해서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내지요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난 차라리 길거리가 되기 보다는 숲이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난 차라리 나의 발아래에 있는 흙을 느끼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요

 













 

 




 

 

Leo Rojas / 팬풀륫  연주

 

 

 











슬픈 역사를 가진 인디오(
Indio)의 노래

 
잉카의 음악은 1960년대에 프랑스 Paris를 중심으로 재 평가가 이루어졌고
Indio들로 구성된 Group들인 'Los Incas', 'Savia Andina', 'Los Calchakis' 등이 Major Record 사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Leo Rojas의 팬플륫 연주를 좋아한다
 
Group들은 달라도 이들이 사용하는 악기는 모두 같은데 이들의 악기를 보면
- 게나 : 갈대로 만든 소박한 피리
- 시쿠 : 대나무로 만든 팬플륫처럼 생긴 피리
- 차량고 : 아르마지오라는 작은 동물의 등 껍질을 울림 몸통으로 만든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El Condor Pasa'는 '콘도르는 날아간다'라는 페루의 뮤지컬 연극인데 이 노래는 연극 마지막에 흐르는
곡으로 원래는 가사가 없었으며 잉카인들이 춤을 출때 사용하는 전통음악이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라는 제목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원래는 '자유를 찾아서'라는 뉴앙스가 더 적합하다고 본다.
작곡가인 Daniel Alomia Robles가 1897년 117살의 잉카 노인으로부터 옛 잉카인들이 연주했던
'태양에 바치는 노래'와 El Condor Pasa 원곡을 채록하고 1913년에 작곡을 하였다.

이에 1933년 Julio Baudouin가 가사를 붙여 발표하게 되었다.

빼았긴 나라를 되찾으려다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진 순국용사 투팍 아마루의 전설이 담긴 노래이다.

영문학 출신인 로스 잉카스(LOS INCAS)구룹의 우나 라모스에 의해 처음 레코드로 출반되고 뒤이어
미국 팝가수 "사이먼과 가펑클(Simon & Garfunkel)"도 이 노래를 불러서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둬
잉카 음악이라는 음악의 한 쟝르로서 월드 뮤직으로 자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