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발라드] Love Hurts - Julienne Taylor

jubila 2021. 5. 25. 15:34

Love Hurts - Julienne Taylor

 






Love Hurts

Julienne Taylor



Love hurts, love scars
Love wounds and mars any heart
Not tough or strong enough to take
A lot of pain take a lot of pain
Love is like a cloud that holds a lot of rain
Love hurts ooh, ooh love hurts
사랑은 고통을 주고,사랑은 가슴에 상처를 남겨요
사랑은 아픔을 주고 모든 마음을 허물어 버려요
엄청난 고통,엄청난 고통을 견딜 만큼 거세지도,
강하지도 않은 마음을
사랑은 비를 머금은 구름 같은 것이예요
사랑은 고통을 줘요, 오, 사랑은 아픔을 주어요

I'm young I know but even so I know a thing or two
I've learned from you
I've really learned a lot really learned a lot
Love is like a flame is burns you when it's hot
Love hurts ooh, ooh love hurts
나는 어리지만 알건 다 알아요
바로 당신에게서 배운 것이죠
당신에게서 참으로 많은,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사랑은 불꽃같아서 뜨겁게 타오를 때는 상처를 입어요
사랑은 고통을 줘요, 오, 사랑은 아픔을 주어요

Some fools think of happiness
Blissfulness, togetherness
Some fools fool themselves I guess
But they're not fooling me
I know it isn't true I know it isn't true
Love is just a lie made to make you blue
Love hurts ooh, ooh love hurts
ooh, ooh love hurts
어리석은 사람들은 행복을 떠올려요
축복으로 가득하고 친밀한 사랑을
그들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그들은 나를 속이진 못해요
나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란 걸 알고 있어요
사랑은 만들어낸 거짓말이고 그대를 우울하게 만들어요
사랑은 고통을 줘요, 아픔을 주고,
사랑은 상처를 남겨요.
오,사랑의 아픔을 주어요

I know it isn't true I know it isn't true
Love is just a lie made to make you blue
Love hurts ooh, ooh love hurts
Ooh, ooh love hurts Ooh, ooh
나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란 걸 알고 있어요
사랑은 만들어낸 거짓말이고 그대를 우울하게 만들어요
사랑은 고통을 줘요, 아픔을 주고,
사랑은 상처를 남겨요.
오,사랑의 아픔을 주어요














Julienne Taylor

줄리언 테일러(Julienne Taylor)는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가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소화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가수다. 데뷔 앨범인 [Racing The Clouds Home]을 발매한 뒤, 영국의 ‘선(The Sun)’지가 “노라 존스와 에바 캐시디에 대한 스코틀랜드의 대답”이란 평으로써 그녀의 보컬을 극찬하기도 했는데, 그녀의 음악을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녀의 귀족적 기품과 대중적 호소력을 동시에 겸비한 보컬 매력에 쉽게 매료됨을 느끼게 된다. 데뷔 앨범 이후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다량의 리메이크곡들과 함께한 그녀의 두 번째 정규앨범 [Music Garden]은 보다 안정적인 이미지의 팝아티스트로서의 그녀의 위상을 처음으로 우리들에게 선사하는 작품집이다. 약 3년간의 간격을 두고 국내 팬들에게 맨 처음 소개된 그녀의 2집 [Music Garden]은 전번보다 휠씬 더 정제된 선곡을 앞세운 작품집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선보인 신곡들에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부드럽고 비단결 같은 목소리가 여지없이 구사되고 있지만, 이 앨범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친숙한 리메이크 넘버들을 통해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처음으로 확인한다는 측면에 있을 것이다. 그녀의 이름에 아직은 생경함을 느끼고 있을 국내 팬들에게 오히려 친숙한 이름의 팝 커버곡들을 대거 배치함으로서 이번 앨범의 의미를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느끼게끔 해주고 있다. 곡의 면면을 그런 측면에서 한번 살펴본다면, 80년대 인기 팝그룹 에어 서플라이의 데뷔 앨범 수록곡인 ‘All Out Of Love’의 리메이크가 앨범의 그 첫 포문을 열고 있다. 두 번째 곡은 영화 ‘아메리칸 뷰티’에도 삽입돼 국내의 젊은 음악 팬들에게도 친숙한 비틀즈의 고전 ‘Because’인데, 그녀 혼자서 처리한 코러스 오버 더빙은 원곡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여지없이 재현하고 있고, 역시 뮤지컬 영화 ‘물랑 루즈’에도 시종일관 흘러나왔던 엘튼 존의 대중적인 히트곡 ‘Your Song’이 그 뒤를 잇는다. 그 외, 로드 스튜어트, 에브리씽 벗 더 걸의 곡으로 유명한 ‘I Don’t Wanna Talk About It’이 실키(Silky)한 발라드 넘버 ‘God Only Knows’와 그녀의 자작곡인 ‘Toybox’ 등과 함께 앨범의 초중반부를 수놓고 있다. 연이어 등장하는 곡으로는 이 앨범의 수록곡 중 가장 대중적인 느낌이 강한 리메이크 넘버로서 국내 팬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Love Hurts’가 연속된다. 이 곡은 그룹 나자레스의 록발라드 명곡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댄 맥카퍼티의 선혈을 토하는 듯한 리드 보컬이 슬픔을 내면에서 정제시키는 줄리언 테일러의 목소리로 다시 승화돼 더욱 처연한 마력으로 전달된다. 사라 브라이트먼의 앨범 타이틀이기도 했던 ‘Eden’과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스팅의 ‘Fragile’이 청년층의 기호에 부합되는 리메이크로 또한 준비되었는가 하면, 비지스의 60년대 명발라드 시리즈 중 하나였던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가 장년층의 구미를 당기는 구색으로서 역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다소 이색적인 선곡이라 할만한 ‘Unbreakable’은 아일랜드 팝그룹 웨스트라이프의 베스트앨범 수록곡인 만큼 요즘 음악에 익숙한 어린 음악 팬들의 주목도 받을 만하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지난 날을 딛고 일어섰다는 면에서 그녀는 주변의 언론 매체들을 통해 “영국의 샤니아 트웨인”으로 평가받곤 한다.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와 런던에서의 초창기 어려웠던 생활들에 의한 경험들이 그녀를 고통스럽게 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러한 것들이 삶의 고통에 찌든 불유쾌한 읊조림이 아닌, 너무나도 고급스럽고도 세련된 팝보컬로 거듭 재탄생돼 팬들 앞에 다가왔다. 팬들에게는 그녀의 이러한 승화된 목소리가 너무나도 축복스러울 따름이며, 그녀에게 바쳐진 최고의 찬사인 “노라 존스와 에바 캐시디에 대한 스코틀랜드의 대답”이란 평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이번 [Music Garden] 앨범과의 감미로운 첫만남을 의미있게 누려볼 만하다.



 

 
Adventurer
승부사


"이것이 아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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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hrFARWMfdg?list=RDUsUmxrw9-bQ 

https://youtu.be/pq6MMtPlD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