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고엽) - Yves Montand

jubila 2021. 9. 3. 15:54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고엽) - Yves Montand

 







Les Feuilles Mortes

Yves Montand



Oh !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오! 나는 그대가 기억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Des jours heureux ou nous etions amis
우리가 정다웠었던 행복한 날들을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그 때 그 시절 인생은 그렇게도 아름다웠고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태양은 오늘보다 더 불타 올랐었지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Tu vois, je n'ai pas oublie...
당신이 알고 있듯 난 잊지 못하고 있어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그리고 북풍은 낙엽들을 실어나르는군요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망각의 싸늘한 밤에
Tu vois, je n'ai pas oublie
당신이 알고 있듯 난 잊지 못하고 있어요.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그건 우리와 닮은 노래예요,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그대는 나를 사랑했고, 난 그대를 사랑했어요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그리고 우리 둘은 함께 살았지요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나를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나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그러나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아요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아주 슬그머니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새겨진
Les pas des amants desunis.
헤어진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지워버려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Mais mon amour silencieux et fidele
하지만 은밀하고 변함없는 내 사랑은
Sourit toujours et remercie la vie.
항상 미소 짓고 삶에 감사드리지요

Je t'aimais tant, tu etais si jolie.
너무나 그대를 너무나 사랑했었고,
그대는 너무도 예뻤었지요
Comment veux-tu que je t'oublie ?
어떻게 그대를 잊을 수 있어요?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그때 그 시절 인생은 그렇게도 아름다웠고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태양은 오늘보다 더 불타 올랐었지요
Tu etais ma plus douce amie
그대는 나의 가장 감미로운 친구였어요
Mais je n'ai que faire des regrets
하지만 내게 남은 건 후회밖에 없어요.
Et la chanson que tu chantais
그리고 그대가 불렀던 노래를
Toujours, toujours je l'entendrai !
언제나 언제나 듣고 있을 거예요








 




 







Yves Montand
1946년 영화배우 이브 몽땅이 <밤의 문>이란 영화에서 직접 불러 유명해진 샹송입니다. 1921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Yves Montand은 출생 직후 프랑스에 정착, 훗날 프랑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로, 그리고 최고의 샹송 가수로, 또 반전반핵 운동 등에 앞장서는 행동하는 지성으로 프랑스 국민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인기는 그에게 대통령에 출마하라는 권유가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1991년 11월 9일 이브 몽땅이 세상을 떠났을 때, 프랑스인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일제히 추모 방송을 내보내 이탈리아 출신의 이 영화배우 겸 가수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고엽(枯葉)
이 노래는 Roger Williams가 1955년 10월 피아노 연주곡으로 발표하여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지만 원곡은 프랑스에서 1948년 "Les Feuilles Mortes (죽은 나뭇잎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 되었던 곡이다. 프랑스 시인 Jacques Prevert(1900-1977)가 쓴 같은 제목의 시에 Joseph Kosma가 곡을 붙인 것으로 1946년에 [밤의 문]이라는 영화에서 Yves Montand이 이 노래를 부른 것이 시초라고 한다. 영어 노래는 1949년 Johnny Mercer가 쓴 가사를 Jo Stafford가 불러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그러나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가 1955년 Kapp 레코드사 가 Roger Williams의 연주로 "Autumn Leaves" 싱글을 발표하자 4주 동안 빌보 드(Bill board) 1위를 차지한다. 이듬해 Joan Crawford의 동명 멜로드라마에 Nat King Cole이 부른 이 노래가 배역 자막에 삽입되어 더욱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 노래는 그밖에도 Miles Davis, Cannonball Adderley, Bill Evans, Edith Piaf, Chet Baker, Duke Ellington, Earl Klugh 등 수많은 가수들이 부르거나 연주하였고 우리 나라에서도 고엽(枯葉)"이란 제목으로 번안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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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이것이 아빠란다"

youtube 검색창에 "이것이 아빠란다"를 처보세요

https://youtu.be/chrFARWMfdg?list=RDUsUmxrw9-bQ

https://youtu.be/rcRgVSDq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