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피아노] 쇼팽 / 왈츠 제3번

jubila 2020. 11. 21. 17:15

쇼팽 / 왈츠 제3번




'Chopin Grande valse brillante'

in A minor op.34 NO.2

쇼팽 /  '화려한 대왈츠'  제3

Frdric Franois Chopin 1810∼1849

 Valentina Lisitsa  Piano


1831년 비인에서 작곡, <작품18>과 비슷한 시기의 것이다. 애수감이 짙게 풍기므로 <화려한 왈츠>란 말이 합당치 않을 정도인데, 연주될 기회는 매우 많은 인기곡이다. 나른한 선율로 시작되는데 구성은 훨씬 단순하다.


이곡의 작곡은 1831년이며 출판은 1838년에 하였으며 G.디브리 남작 부인에게 현정되엇다.



≪화려한 왈츠≫는 1838년 작곡. 작품 34로 묶여진 제1곡으로서
아름답고도 웅장한 왈츠가 전개되고 있다.

피아노 왈츠들 중에서도 최초로 출판되었던 이 곡은 가장 무도곡다운
화려함과 상쾌함으로 ≪화려한 대왈츠≫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간결하면서도 무도회의 기분을 잘 표현했으며 왈츠의 리듬과 선율이
명백하고 원활한 작품이다. 이 곡을 들은 동료 음악가인 슈만은...
'만약 이 곡으로 춤을 춘다면 상대방은 적어도 백작 부인 이상이
아니면 않된다'는 표현으로 이 작품의 화려함과 기품을 인정했다고 한다.
1835년에 작곡된 이 곡은 3개의 ≪화려한 왈츠≫로 되어 있다.

다른 왈츠곡에 비해 실용적인 무도곡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곡은 무도회장에서 쇼팽이 즉흥적으로 작곡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 곡을 들은 슈만이 '서주 부분의 쾌속함이 비길 데가 없을
정도로 훌륭하고, 계속되는 무도의 부분이 정말 잘 표현되었다'고
극찬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 곡을 들으면 화려한 무도회장에서
기품있게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남녀들의 모습이 연상되는 듯 하다.

악보에 따라서는 ≪화려한 왈츠≫라는 곡명으로 표시한 경우도 있지만
들어보면 곧 알 수 있듯이 이 곡에서는 조금도 화려한 맛을 볼 수가 없다.
오히려 ≪슬픈 왈츠≫라고 불려질 성격의 이 곡에 ≪화려한 왈츠≫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은 위에 소개한 34-1번 곡과 이 곡이 함께 출판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한다. 이런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 안해도
'화려함이 극도에 달하면 오히려 슬픔과 통하게 된다'는 아이러니가
이 곡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재미있을 듯 하다.




Chopin Waltz in A minor, Op. 34 No. 2



Andrzej Wierciński




Arthur Rubinstein




Aleksandra Mikul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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