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가요]찻집의 고독 - 심수봉, 김희진

jubila 2020. 12. 21. 18:13

찻집의 고독 - 심수봉, 김희진

 




찻집의 고독 - 심수봉, 김희진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조이며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