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관현악] 베토벤 / 현악4중주 제11번

jubila 2021. 3. 19. 18:07

베토벤 / 현악4중주 제11번

 


Beethoven String Quartet No.11, Op 95, in F minor
"Serioso"

베토벤 / 현악사중주 제11번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 Allegro con brio, 2. Allegretto ma non troppo,
3. Allegro assai vivace ma serioso; Piú allegro, 4. Larghetto espressivo; Allegretto agitato; Allegro

Ariel Quartet



1810년에 작곡된 제11번은 중기와 후기 현악 4중주곡 사이의 과도기적 작품으로 제3악장에 <세리오소
(진지한, 엄숙한 이란 뜻)>란 표제가 붙어 있다. 전곡에서 제4악장이 특히 아름답고 깊이가 있다.
베에토벤은 이 작품의 작곡을 끝으로 향후 14년간 현악 4중주곡에서 손을 떼었다.


격렬한 내면의 ‘하드 보일드’풍 정서
이 곡은 베토벤의 중기나 후기 양식과는 다른 간결한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이 지성적이며 정서적인 요소가 합쳐져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으며, 마지막 악장에서는 팽팽하게 긴장감 넘치던 분위기가 이완된다. 그 전까지 세 개의 악장에서는 복잡하고 심각한 내면 심리상태의 표출이 두드러진다.




Beethoven: String Quartet No. 11 in F Minor, Op. 95
"Serioso"


Brodsky Quartet



 

1. Allegro con brio,
간결한 소나타 형식이다. 제1주제와 함께 총주로 강렬하고 힘차게 시작되는데 이 주제는 서로 완전히 다른 두 개의 모티프로 이루어져 있다. 전곡을 통해서 중심적인 악상으로 중요하다. 제2주제는 비올라에 나타나며, 첼로, 제2바이올린, 다시 비올라로 이어진다. 발전부는 여리게 하다가 갑자기 힘차게 연주되는데, 첼로가 첫 모티프를 시작한다. 재현부에서는 제1주제가 다시 나타난다. 후반의 모티프는 재현되지 않는다. 제2주제가 비올라에 제시되며 마지막 코다에서 조용히 끝난다.

 

2. Allegretto ma non troppo,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이다. 첼로가 하강하며 빈틈없는 리듬을 유도하면 제1바이올린이 제1주제를 연주한다. 제2주제는 d단조로 지속하는 푸가의 형식을 보여준다. 먼저 비올라로 주제를 연주하면 마지막에 제1바이올린이 화답한다. 발전부에서는 제1바이올린이 연주하는 새로운 대위선율이 등장하며 제2주제는 비올라에 나타난다. 이것이 제2바이올린, 첼로의 순서로 자유롭게 나타난다. 재현부에서는 제1주제가, 그리고 제2주제는 제시부 때와는 다르게 모습을 바꾸어 나타난다. 코다에 이르러 제1주제에 의해 마지막에 도입부의 모티프가 나타나 여리게 끝을 맺는다.

 

3. Allegro assai vivace ma serioso; Piú allegro,
스케르초의 양식이며 ‘세리오소(엄숙한)’라는 용어가 적혀있는데, 베토벤이 처음 전곡에 붙인 표제가 이 단어였음을 생각하면 이 부분이 전곡의 중핵이며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악장은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이 처절한 C단조로 시작된다. 이 부분에 의한 발전이 A-B-A'-B'-A''의 A에 해당한다. 제2주제는 G플랫장조이며, 주제는 제2바이올린이 연주하는 아름답고 평온한 선율이다. 제1바이올린은 나머지 세 악기에 대항해 홀로 장식적인 음형을 연주하는데 이것이 B에 해당한다. A부분의 재현에 이어 B부분 또한 재현되는데 다소 변형돼 있다. 마지막 부분은 점점 빠르게 연주되며, A부분이 단축된 형태로 세 번째로 나타나 힘차게 마무리한다.

 

4. Larghetto espressivo; Allegretto agitato; Allegro
론도 형식. 일정한 형식에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악장이다. 짧은 서주가 붙어 있다. 서주에 이어 주부는 두 개의 주제가 교대로 나타난다. 느린 서주는 제1바이올린으로 꿈을 꾸는 듯 시작한다. 마지막 빠른 템포는 6/8박자이다. 주부에 이르러 론도 주제가 아름답게 연주한 후 진행하다 경과부로 들어간다. 제2주제는 c단조인데 제2바이올린에 이어 론도의 주제가 진행하면서 다시 나타난다. 짧은 제2주제는 더욱 축소돼 f단조로 재현된다. 론도 주제가 세 번째로 나타나며, 펼침화음으로 아름답게 반주되다가 여러 갈래로 변모하고, 빠른 주제로 고조되면서 클라이맥스에 이른 뒤 끝난다.

 

 

 

 

 

 

"이것이 아빠란다"

youtube 검색창에 "이것이 아빠란다"를 처보세요

https://youtu.be/chrFARWMfdg?list=RDUsUmxrw9-bQ

https://youtu.be/rcRgVSDq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