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가요] 호반에서 만난 사람 - 패티김, 최양숙

jubila 2021. 7. 27. 16:16

호반에서 만난 사람 - 패티김, 죄양숙

 







호반에서 만난 사람


패티김, 최양숙



파란 물이 잔잔한 호숫가의 어느 날
사랑이 싹트면서 꿈이 시작되던 날
처음 만난 그 순간 불타오른 사랑은
슬픔과 괴로움을 나에게 안겨줬네

사랑은 어느덧 가고 가슴에는 재만 남아
눈물도 메마른 허무한 추억
호숫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슬픈데
타버린 정열 뒤에 고독만 흐느끼네
*
사랑은 어느덧 가고 가슴에는 재만 남아
눈물도 메마른 허무한 추억
호숫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슬픈데
타버린 정열 뒤에 고독만 흐느끼네








 

 




 



최양숙은 활동기간에 비해 실제 발표한 노래 곡수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녀가 발표한 노래들 중 상당수가 샹송을 비롯한 외국 곡,즉 번안 곡들이 차지하고 있다.
가수 최양숙은 샹송에 관한한 독보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가창력이 뛰어났고  분위기 또한 매력적이었다.
당시 실력 있는 대부분의 많은 가수들이 팝이나 재즈 등아메리칸 스타일이었다면 최양숙의 발성은불란서 샹송에 매우 근접해 있다. 1942년생 최양숙(崔良淑), 본명이다.
글자를 풀이해보면  '양(良)'자는 '좋다, 뛰어나다,
또는 아름답다', 라는 뜻을 갖고 있고 '숙(淑)'자는  '맑고 깊다,
혹은 정숙하다', 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일까, 공교롭게도 가수 최양숙은 이 이름 그대로
'맑고 깊은,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주로 부른' 가수였다.
 
최양숙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음악도로 ,
이화여중,서울예고 음악교사 재직
중 국제신보가 주최한 노래경연대회에서의 입상을 계기로 가수가 되었는데

'황혼의 엘레지'로 데뷔한 국내 최초의 샹송가수로 일컬어지는데
대표곡으로는 '초연', '가을편지', '호반에서 만난 사람',
'세월이 가면'(박인환 시/이진섭 작곡)등이 있다.
또 그녀는 음악평론가 최경식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70년. 일본으로부터 귀국, 다시 한국무대에 선 최양숙은
해외무대의 미련을 떨치고 새로운 음반
'가을편지(고은 작시/김민기 작곡)', 그리고
'꽃 피우는 아이(김민기 작사/작곡)' 등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개시한다.
이 음반은 당시 방송국 PD로 있던 오빠 최경식으로부터
 작곡가 윤용남, 그리고 김민기를 소개받으면서 음반 취입이 이루어졌다.


 이름 : 패티김 (본명:김혜자) · 출생 : 1940년생 1월 29일 · 학력 : 중앙여자고등학교 · 음악쟝르 : Adult Contemperory · 취미 : 드라이브, 전자오락, 원숭이 흉내 · 데뷔년도 : 1959년 미8근 무대 · 팬레터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3번지 미원빌딩 예스컴 프로덕션 · 대표곡 : 못잊어 · 출연작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이별' .수상경력 : 1996년 화관문화훈장 작곡가 길옥윤(작고)과의 사이에서 딸 진아와 이태리 남편 사이에서의 딸이 있다. 마음이 동하였다. 45년간 하나에 몰두하며 사는 것.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 공연의 타이틀도 'I did it My Way'라고 지었다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회사생활 4년을 이어왔고, 어떤 타이틀을 얻고자, 살아가는 것인지 생각하게 하게 했다.

국무총리배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하여 데뷔하였고, 2년 후 1958년 미8군 무대에서 가수 데뷔하였다. 데뷔 당시 예명은 '린다 김' 이었는데 미국의 여가수 패티 페이지와 같은 명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에서 현재의 예명으로 바꾸었다.[6] 패티김의 등장 이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지켜보았을 뿐만 아니라, 그 스타가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어떻게 새로운 시작을 이끌어 가는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해방 후 일본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을 비롯해[7] 한국가수 두 번째 미국시장 진출[8], 한국 여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 홀 공연[9][10], 한국 가수 최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 등 사실상 현재 한국 가수들이 이뤄 낸 해외 커리어를 모두 시도한 가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물론 시도에 의의가 있고, 본인도 자서전에서 밝혔듯 크게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아니었다. 동양여성으로서 홀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려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2013년, 긴 가수 생활을 끝내고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녀는 여러 곡의 히트곡을 냈고 누가 뭐래도 한 시대를 지배했던 대형 여성 가수였다.〈초우〉, 〈이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사랑은 생명의 꽃〉, 〈서울의 찬가〉,〈그대 없이는 못 살아〉[11]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Adventurer
승부사


"이것이 아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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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월이 시작됩니다"

https://youtu.be/chrFARWMfdg?list=RDUsUmxrw9-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