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교향곡 제22번
Mozart Symphony No.22 in C Major, KV.162 모차르트 / 교향곡 제22번 다장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
1. Allegro assai, 2. Andantino grazioso, 3. Presto assai London Philharmonic Orch. Erich Leinsdorf |
모차르트 교향곡 22번은 1773년 4월에 작곡되었다. 이 교향곡은 두개의 오보에, 두개의 호른, 두개의 트럼펫, 현악기들로 이루어져있으며 모차르트 교향곡 22번은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1773년, 모차르트는 〈22번〉부터 〈27번〉까지 모두 6곡의 교향곡을 남겼는데, 이 6곡의 교향곡은 빈 여행을 다녀오기 전과 후의 음악이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띤다. 〈교향곡 22번〉, 〈23번〉, 〈26번〉, 〈27번〉은 빈 여행을 다녀오기 전에 작곡된 작품으로, 모차르트는 세 번째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이후 한 달 반 동안 단숨에 4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모차르트를 변화시킨 빈 여행 이 시기 모차르트가 빈을 여행한 것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모차르트는 1772년 잘츠부르크 궁정악단의 콘서트마스터에 임명되기는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여행을 통해 이미 넓은 세상을 경험한 모차르트에게 고향 잘츠부르크는 너무 작은 도시였다. 더구나 오페라와 기악음악을 작곡하는 것에 뜻을 둔 모차르트와 달리 잘츠부르크의 음악가에게는 종교음악에 대한 의무가 컸다. 모차르트는 음악도시 빈에 자신의 자리가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이미 실력 있는 음악가가 정착하고 있었던 경쟁적인 빈은 젊은 청년에게 쉽게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당시 빈에는 디터스도르프, 살리에리, 반할과 같은 작곡가들이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시기 모차르트는 실질적인 소득을 얻는 대신에 한층 더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 무렵 하이든은 빈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스테르하지 궁전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빈의 음악계에서는 하이든의 작품을 빈번하게 무대에 올렸고, 모차르트 역시 음악회를 통해 하이든의 작품을 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잘츠부르크 시기의 교향곡 (1772년-1781년) 이 교향곡들은 보통 "초기"(1772년-1773년)나 "후기"(1773년-1775년)교향곡으로 나뉘거나, 가끔은 "독일식"(미뉴에트를 포함) 또는 "이탈리아식"(미뉴에트 없음)으로 나뉜다. 이 곡들은 모차르트의 생전에 출판된 적이 없다. 이탈리아 서곡 형식의 세 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는 디베르티멘토 세 작품(K. 136-138)들은 비록 "교향곡"은 아니지만 "잘츠부르크 교향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교향곡 15번 G 장조, K. 124 (1772년) 교향곡 16번 C 장조, K. 128 (1772년) 교향곡 17번 G 장조, K. 129 (1772년) 교향곡 18번 F 장조, K. 130 (1772년) 교향곡 19번 E flat 장조, K. 132 (1772년) 교향곡 20번 D 장조, K. 133 (1772년) 교향곡 21번 A 장조, K. 134 (1772년) 교향곡 22번 C 장조, K. 162 (1773년) 교향곡 23번 D 장조, K. 181 (1773년) 교향곡 24번 B flat 장조, K. 182 (1773년) 교향곡 25번 g 단조, K. 183 (173d B) (1773년) 같은 g 단조인 40번 교향곡에 비교해서 "작은 g 단조 교향곡"으로도 불린다. 교향곡 26번 E flat 장조, K. 184 (1773년) 교향곡 27번 G 장조, K. 199 (1773년) 교향곡 28번 C 장조, K. 200 (1774년) 교향곡 29번 A 장조, K. 201 (1774년) 교향곡 30번 D 장조, K. 202 (1774년) |
Mozart Symphony No.22 in C Major, KV.162 Sir Charles Mackerras Prague Chamber Orchestra |
1. Allegro assai, |
2. Andantino grazioso, |
3. Presto ass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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