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가요] 말 전해다오 - 장미리

jubila 2022. 5. 18. 16:57

말 전해다오 - 장미리











말 전해다오

장미리
 
1.안개가 자욱한 밤에
말없이 찾아온 그 님
언제나 그 님 못잊어
쓸쓸한 내 마음은
부디 부디 다시 와 다오
애타게 빌어~도~~~
눈 감으면 그 님모습
내 눈에 아련~히
떠오는 그 순간마다
내 마음 전하려 해도
눈 뜨면 보이지 않는
내 사랑하는 임에게
 
2.안개가 자욱한 밤에
말 없이 찾아온 그 님
언제나 그 님 못잊어
쓸쓸한 내 마음은
부디 부디 다시 와 다오
애타게 빌어~도~~~
눈감으면 그 님모습
내 눈에 아련~히
떠오는 그 순간마다
내 마음 전하려 해도
눈뜨면 보이지 않는
내 사랑하는 임에게











 

 




 

 







3남매 가수인 장미리, 장은아, 장재남. 가족 전체가 팀을 이뤘던 '작은 별 가족'이나 남매 팀'김 트리오', '아시아나'와는 달리 이들은 한 팀이 아닌 각기 솔로 가수로 히트 가수가 되었지만, 뒤늦게 3남매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맏이 격인 장미리는 낭랑한 고음의 보컬로 노래한 ‘ 아 어떻게 할까', ‘ 말 전해다오' 등 컨튜리, 소울, 팝, 락 등 시대를 앞섰던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19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여가수였다. 공식 가수 데뷔가 가장 늦었던 장재남은 '제2의 송창식'불릴 만큼 외모, 창법이 송창식과 흡사했다. 그는 허스키 짙은 고음으로 서민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텁텁한 보컬로 대화식의 노래 ‘ 빈 의자'와 ‘ 사람을 찾습니다'를 불러 70년대 말 젊은층의 폭넓은 인기를 모았다. 언니, 오빠와 달리 맑은 중음이 매력적이었던 막내 장은아는 여고 졸업 후 ‘ 시모나',‘ 맛댕기' 등 CM송을 부르다가 78년 초 ‘ 고귀한 선물'을 시작으로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 오늘 밤 내게' 등 맑은 노래로 사랑을 받았던 포크 가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