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 Sing, Sing - Benny Goodman
Sing Sing Sing Benny Goodman |
40년대 스윙시대를 수놓았던 최고의 스윙 음악의 클라리넷 주자, 작곡자 그리고 밴드의 리더로 인정받았던 베니 굿맨은 1909년 5월 30일 뉴욕에서 데이비드 벤자민(Benjamin David Goodman)이라는 본명으로 태어났다. 그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다소 계산적인 인물이었다. 또한 차가운 성격으로 다른 뮤지션들과 거리감을 둔 인물이었음에서 불구하고 재즈에 있어서 가장 정열적인 연주자들중의 한 사람이다. 주로 뉴올리언즈 사운드를 기반으로 연주한 그는 라폴로와 닷스 그리고 눈(NOONE)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항상 베니 굿맨은 밴드안에 훌륭한 솔로주자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트럼펫터 해리 제임스 , 지기 엘만, 라이오넬 햄프턴, 색소폰 주자 조지올드 등이 바로 그들이다. 가끔은 당시의 최고 연주자 쿠티 윌리암스, 바니 베리칸, 찰리 크리스찬, 테디 윌슨 등과도 함께 하였다. 26년에 그는 리더로 레코딩을 갖었으며,33년까지 수 많은 레코딩을 갖기도 했다. 또한 브로드웨이 극장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라디오 밴드들과 연주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 실크렛, 코스텔란트 그리고 화이트맨 등과 연주한 것이 유명하다. 32년 여름, 그는 루스 콜롬보 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였으며 올스타 밴드와 함께 존 하몬드와 33년 부터 34년까지 연주했다. 34년 여름에는 그의 첫 빅밴드를 조직하여 빌리 로즈 뮤직 홀에서 연주하였다. 이어 34년 11월 부터 NBC라디오 쇼 'LET'S DANCE'에 매주 토요일 밤마다 고정 출연하여 흥겨운 연주로 인기를 얻어내었다. 35년 7월에 그는 테디 윌슨, 진 크루파와 함께 레코딩했으며,36년 8월에는 쿼텟을 결성하여 라이오넬 햄튼과 앨범 Moonglow를 녹음했다. 37년에 해리 제임스 와 조인트하여 활동하면서 빅 밴드 형성으로 트럼펫 섹션에 제임스와 지기 엘만, 프리스 그리핀 등과 함께 38년 까지 연주했다. 당시 리더인 헤미 스체어처, 피아노에 재스 스체시, 드럼에 젠 크루파 , 플래처 핸더슨이 어레인지 하였다. 38년 1월에 커네기 홀에서 처음으로 재즈 콘서트 연주를 갖은 그는 계속해서 44년 까지 활동하면서 스윙 재즈 음악을 선사했다. 제임스, 웰맨 그리고 크루파가 떠난 후 자신의 밴드를 이끌면서 다른 재즈 스타들과 활동하였다. 이어 헬렌 워드(34-36), 마다 틸톤(37-39), 마드리드 베일리(39), 헬렌 포레스트(40-41), 페기 리(41-43)등과 함께 활동했으며, 62년에는 소련을 방문하여 공연을 갖기도 했다. 베니 굿맨은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는데 Hollywood Hotel (37), The Powers Girl (42), 그리고 The Gang's All Here (43), Sweet and Lowdown (44),그리고 사운드 트랙까지 담당한 Make Mine Music (46)등이다. 또한 48년에 공개한 영화 A Song Is Born에도 출연했다. 그의 일생을 담은 영화 The Benny Goodman Story는 스티브 알렌(베니 굿맨역),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주연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화려했던 업적을 남긴 베니 굿맨은 장수 했으나 86년 6월 13일 맨하탄에서 77세의 나이에 사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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