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gia - Giorgio Costantini
Elegia Giorgio Costantini |
Giorgio Costantini 강렬하고 미니멀한 뉴 클래식의 피아노 및 영화 음악의 거장이라고 할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태어나 전자 기기에 숙련된 조르조 코스탄티니는 20대 초부터 실질적인 음악가로 활동하며 레나토 제로(Renato Zero), 피오렐라 만노이아(Fiorella Mannoia), 미켈레 자릴로(Michele Zarrillo) 등의 이탈리아의 위대한 대중음악 가수와 함께 세계 순회공연을 개최해왔다. 그는 건반 악기와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며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터키 등에서 1,200여 회의 공연을 해오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공연장으로는 [런던] 로열 앨버트 홀, 몬테카를로 스포팅 여름 축제, 타이베이 국가 양청원(국립 극장), 로마 포폴로 광장 ‘신년 음악회’(관객 150,000명 참석 및 텔레비전 생방송) 등이 있다. 그가 연주자로서 활동하는 동안, 조르조 코스탄티니는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서 총 23개의 골든 디스크 상을 수상한 다양한 재능의 음악가로, 40여 장의 음반의 편곡자, 기획자, 제작자로서 녹음 스튜디오에서 연주하며 일해 왔다. 또한 그는 RAI 국립 교향악단(이탈리아 국영 텔레비전 및 라디오 교향악단) 단원을 역임했으며, 축제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 호세 카레라스(José Carreras) 등의 음악가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처럼 깊이 있고 다양한 음악가들에게 노출되면서 코스탄티니는 자신의 음악에 적용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하게 됐는데, 이는 그의 공연에서 잘 드러난다. 최초의 단독 음반인 ‘피아노피아노포르테(PianoPianoForte)’를 위한 2009년 순회공연은 영광스럽게도 타이베이의 국가 양청원에서 개최된 공연으로 시작됐다. 수록곡 ‘엘레지아(Elegia)’는 2009년 1월에 이탈리아 아이튠스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전체 음반은 이탈리아 아이튠스에서 최고 다운로드 순위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조르조 코스탄티니는 고국 이탈리아가 그의 활동무대로 로마에 거주한다. “깊고 애상적인 음률 속에 독특하고 눈부신 파동이 돋보이는 그윽한 관현악” 이러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손꼽히고 있는 코스탄티니의 음악적 여정은 단지 음악 감상을 넘어 듣는 이의 감성을 아련한 우아함으로 어루만진다. 뉴에이지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듯하고 그렇다고 전통 클래식이라고 하기에도... 무어라 딱히 말할 수 없지만 아름답고 격조 높은... 크고 깊은 울림으로 이끄는 그의 음악세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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