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칸소네] Volano Le Rondini(내 마음 제비처럼) - Gigliola Cinquetti

jubila 2023. 4. 3. 05:57

Volano Le Rondini(내 마음 제비처럼) - Gigliola Cinquetti











Volano Le Rondini
(내 마음 제비처럼)


Sung By
Gigliola Cinquetti 


Io da bambina giocavo con te
Perchè tra gli altri valevi di più
E se piangendo venivo da te
Allora tu mi dicevi così:
나는 작은 소녀 시절부터 당신과 놀며 자랐어요
내가 울때면 당신은 항상 내 주위에서 맴 돌았지요
그 다음에 당신은 내게 뭐라고 말했나요

Guarda, guarda, guarda! Volano le rondini
Libere nel cielo, sono come te
Vola col pensiero ma non farti prendere
Dopo nella vita tutto cambierà
Forse tu non lo sai
Che gli anni più belli son quelli che hai
저걸 봐, 저걸 봐, 저걸 봐! 제비가 날고
그들은 하늘에서 자유롭고, 나는 당신이 좋아
제비처럼 날아가는 당신을 나는 붙들지 않을께
그 뒤로 모든 삶이 밝아질까
아마 당신은 모를거야
내가 여러해 동안 당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주변을 맴돌았다는 것을

La primavera è tornata quaggiù
Ma le mie ali non volano più
Ora che so la tristezza cos'è
Vorrei sentire ancora da te:
그해 봄 왜 아래로 내려왔을까요
그러나 나는 왜 제비처럼 주변에서 날지 못했을까요
이제는 슬픔의 새가 원하는 것을 당신이 들려주죠

Guarda, guarda, guarda! Volano le rondini
Libere nel cielo, sono come te
Vola col pensiero ma non farti prendere
Dopo nella vita tutto cambierà
Forse tu non lo sai
Che gli anni più belli son quelli che hai
저걸 봐, 저걸 봐, 저걸 봐! 제비가 날고
그들은 하늘에서 자유롭고, 나는 당신이 좋아
제비처럼 날아가는 당신을 나는 붙들지 않을께
그 뒤로 모든 삶이 밝아질까
아마 당신은 모를거야
내가 여러해 동안 당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주변을 맴돌았다는 것을

Guarda, guarda, guarda! Volano le rondini
Libere nel cielo, sono come te
Guarda, guarda, guarda! Volano le rondini
Guarda, guarda, guarda! Volano lassù
저걸 봐, 저걸 봐, 저걸 봐! 제비가 날고
그들은 하늘에서 자유롭고, 나는 당신이 좋아
저걸 봐, 저걸 봐, 저걸 봐! 제비가 날고
그런데 왜 제비들은 날아가죠




 



 




 







질리오라 칭케티(Gigliola Cinquetti)... "올라" 란 애칭으로도 유명한 그녀는
1947년 12월 30일 이탈리아의 유서깊은 고장 베로나출생으로
5살 때부터 청중들 앞에서 노래솜씨를 보여 주위를 놀라게 한 깜직한 아이였다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음악 이론을 공부했는데
11세에 베로나의 니노이 콩쿠르에 출전하기도 하였으며
13세에 최연소 단원으로 에나르 음악단에 입단하여
가수로써의 기초를 다지기도 하였다
그후 베로나 음악원에 입학하여
피아노 솔테즈 음악이론의 자격증을 회득하기도...

1963년 Gigliola는 신인들을 위한 카스트로카르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4,500명의 다른 출연자를 제치고 우승하였으며 이듬해인 64년에는
이탈리아의 전통있는 대중음악 가요제인 산레모 가요제에서
Non Ho L'eta란 곡으로 당당히 우승
16세의 나이에 스타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어 같은해 벌어진 유러비젼 송 컨테스트에서도 같은곡으로 대상을 차지
64년의 유럽무대를 완전히 그녀의 해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였다

74년 가수로써는 유일하게 이탈리아의 국위를 떨친 공로자에게만 주는
최고의 상인 누메로 우노상을 받기도한 그녀는
64년 발표한 Non Ho L'eta가 10년동안 전세계에 1000만장 이상 판매하며
이탈리아의 국위를 선양했다고 해서 준 상이었다
78년에는 내한 공연도 가진바있는 우리들에게도 아주 친숙한 칸쏘네 가수이다...

흐르는곡은 지난 68년에 발표된 그녀의 곡으로
77년 혼성듀엣 물레방아가 "내마음 제비처럼" 이란곡으로 개사햐여 불렀고
물레방아 멤버였던 백영규씨가 79년
다시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재 리메이크 하였다


나에게는 80년에 발표된 곡이 제일 귀에 익은곡으로
엘피를 사서 밤세워가며 자취방에서 들었던 추억이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