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Le Restaurant - Brenda Russell

jubila 2023. 12. 12. 00:28

Le Restaurant - Brenda Russell










Le Restaurant

Brenda Russell



For tea at two
I would just be there waiting
2시에 레스토랑에서
차를 마시기 위해 기다리곤 했어요.

He left so soon
He'd only just arrived
방금 도착했을 뿐이건만
그렇게도 서둘러 그는 떠나버렸죠.

He hummed a tune
One that I found romantic
and It filled the room
Down at Le Restaurant
그는 콧노래를 흥얼거렸고,
난 그 곡이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 멜로디가 레스토랑을
가득 채우고 있었죠.


He teased Francoise behind the bar
and he left his tips in the candy jar
그는 바 뒤에서 Francoise를 희롱하고,
사탕 그릇에 팁을 남겨두었죠.

He carried on just like a song
And I'd always wonder where he'd gone
그는 노래처럼 계속해서 행동을 했으며,
난 그가 어디로 갔는지 늘 궁금했어요.

He never knew never knew
How I would dream about him
My rendez rendezvous
Down at Le Restaurant
내가 얼마나 그를 레스토랑에서
다시 만나기만을 꿈꾸고 있었는지
그는 전혀 알지 못했죠..

Amidst agaze
One day he sat beside me
I turned a page
Down at Le Restaurant
어느 날 뚫어지게 바라보며,
그가 곁으로 다가와 앉았어요.
난 그 레스토랑에서 인생의
다른 한 면을 장식하게 되었죠
















 




 

 










흐르는 곡 Le Restaurant는 국내 드라마에도 삽입되어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이며 Viktor Lazlo가 Poison이란 곡목으로 다시 리메이크 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Brenda Russell은 소울가수로, 작곡가로, 키보디스트로 세션뮤지션과 TV음악프로의 진행자등 의 경력을 갖고 솔로로 데뷔했으며 80년대 후반 발표된 "piano In The Dark"로 그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고의 팝 듀오 퍼포먼스" 후보로까지 오르기도 했다. 벨기에 출신 Viktor Lazlo 는 가수 겸 영화배우 등으로 활약했던 세련미 넘치고 관능적인 외모의 소유자...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1987년 "She" 라는 앨범으로 데뷔하여 재즈와 팝이 혼재하는, 달콤하면서도 묘한 관능미를 지니는 샹송으로 나름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아래 곡목도 노랫말도 다른 두분의 버전 각각 비교 감상해 보시길... 개인적으로는 역시 원곡만한 리메이크곡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음악의 원칙을 이곡 역시 깨지 못한것 같은 생각이지만 그래도 각자의 느낌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