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 밑) - Eve Montan

jubila 2024. 1. 15. 01:28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 밑) - Eve Montan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 밑) 

Eve Montan

Sous le ciel de Paris S'envole une chanson
Elle est n?e d'aujourd'hui
Dans le coeur d'un gar?on
Sous le ciel de Paris Marchent les amoureux
Leur bonheur se construit Sur un fait pour eux
Sous le pont de Bercy Un philosophe assis
Deux musiciens, quelques badauds
Puis des gens par milliers Sous le ciel de Paris
Jusqu'au soir vont chanter
L'hymne d'un peuple ?pris
De sa vieille Cit? Pr?s de Notre-Dame
Parfois couve un drame Oui, mais ? Paname
Tout peut s'arranger
Quelques rayons du ciel d'?t?
L'accord?on d'un marinier
L'espoir fleurit Au ciel de Paris
Sous le ciel de Paris Coule un fleuve joyeux
Il endort dans la nuit Les clochards et les gueux
Sous le ciel de Paris Les oiseaux du Bon Dieu
Viennent du monde entier
Pour bavarder entre eux
Et le ciel de Paris A son secret pour lui
Depuis vingt si?cles il est ?pris
De notre ?le Saint-Louis
Quand elle lui sourit Il met son habit bleu
Quand il pleut sur Paris
C'est qu'il est malheureux
Quand il est trop jaloux De ses millions d'amants
Il fait gronder sur eux Son tonnerre ?clatant
Mais le ciel de Paris n'est pas longtemps cruel...
Pour se faire pardonner, il offre un arc-en-ciel...


파리의 하늘 밑을 샹송이 날아가네.
그것은 오늘 젊은이의 마음에 태어난 노래.
파리의 하늘 밑을 연인들은 걸어가네.
그들의 행복은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
멜로디 위에 쌓인다.
베루시 다리 밑에 앉아 있는 한 사람의 철학자,
두 사람의 음악가, 몇 사람인가의 구경꾼,
그리고 많은 사람들.
파리의 하늘 밑을 사람들은 저녁녘까지
이 오래된 도회에 반한
민중의 찬가를 노래하며 걷네.
노트르담 부근에는 이따금
드라마가 숨어 있다.
그렇다, 하지만 파남(파리의 속칭)에서는
모든 것이 잘 되어간다.
여름의 하늘에서 비치는 몇 줄기의 광선,
사공이 켜는 어코디언,
파리의 하늘에 희망은 꽃피네.
파리의 하늘 밑을 즐겁게 강은 흐른다.
그것은 밤이 되면 부랑자나
거지들을 잠들게 한다.
파리의 하늘 밑에는 신의 새들이 서로서로
지껄이기 위해 전세계에서 온다.
그리고 파리가 소중히 간직한 비밀은 20세기
이래 우리의 상 루이 섬에 반하고있다는 것이다.
그녀(상 루이섬)가 그(파리의 하늘)에게
미소할 때는 그는 푸른 옷을 입는다.
파리에 비를 내릴 때는
그가 슬퍼하고 있는 것이다.
몇 백만의 연인들에게 그가 몹시 질투할 때는,
항상 듣는 것과 같은
천둥을 우리들 위에서 울린다.
하지만 파리는 언제까지나 흐려 있지는 않다.
자기를 용서받기 위해 무지개를 보여 주는 것이다.
 












 

 




 

 










Eve Montan(이브몽땅),

1921년 10월 31일 이탈리아 피렌체 근처 모스마노에서 목수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남다르기를 바랐던 어머니는 늘 이브 몽땅(montand는 up한다는 뜻) 이라고 불렀으며,결국엔 그의 예명이 되었다.


노래에도 재능을 보인 그는 차츰 인정을 받아 마르세이유의 이르가자르에 데뷰했다. 2차 세계 대전 중인 23세때 파리의 물랭루주등에서 노래부르다가 에디트 피아프의 눈에 띄어 그녀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계기를 갖는다. 46년에는 고엽을 불러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피아프와의 관계가 끝난 후 시몬느 시뇨레를 만나 51년에 결혼한 그는 다시 비약을 하기 시작, 공포의 보수에서 호연한 것을 계기로 가수로서보다 배우로서 더 많은 활약을 했으며, 국제 스타로서의 명성을 얻는다. 영화 Z, 고백, 계엄령 등을 통해 자신의 진보적인 사상을 피력하기도 했다. 1992년 5월 파리에서 대규모 리사이틀을 개최할 예정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4살된 아들과 부인을 남겨두고 91년 11월 9일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