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Long Long Ago / Bayly(베일리)-어린이독창,Marty Robbins,하모니카연주,연주.

jubila 2013. 7. 13. 06:31

 

 

 

             Long Long Ago / Bayly(베일리)-어린이독창,Marty Robbins,하모니카연주,연주.

 

  그 옛날에 / 어린이 독창

 그 옛날에 / 하모니카 연주

 

  Long Long Ago - Clarissa Tamara(Indonesia)

 

 

수천년 묵묵히 솟아있는 아름다운 그 봉우리
소리 높이 노래 불러보던 그리운 뒷동산아
시시 때 때로 올라가서 고요히 귀를 기울였네
영원히 추억의 뒷동산은 내 마음의 아버지

저녁놀 마을에 물들일 때 내 가만히 홀로 앉아
언제나 생각에 잠기던 곳 그 언덕 그리워라
시시 때 때로 올라가서 언제나 생각에 잠기던 곳
영원히 추억의 계곡소린 내 마음의 어머니

나 어릴 때 살던 고향은 지조 높은 아버지
나 어릴 때 찾던 시냇물은 사랑 깊은 어머니
꿈길에서도 걸어보는 다정한 나의 산천이여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내고향아


 이 노래는 1833년 영국의 작사가 및 희극작가 토마스 헤인즈 베일리[Thomas Haynes Bayly]가 쓴 것으로, 10년 후 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베일리가 사망한 후, 1843년, 미국의 잡지 '매거진 필라델피아'의 편집장 루퍼스 그리숼드[Rufus Griswold]가 그의 시 및 노래를 콜렉션으로 출간한 이후, 노래가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그 전에 그리숼드가 제목을 현재의 Long, Long Ago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 Long, Long Ago는 노래로 발표되자 마자 즉각 인기를 얻었고, 184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불리우는 노래가 되었다.

토마스 헤인즈 베일리는 1797년10월13일 유복한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그의 양친은 변호사가 되기를 기대했으나 몇년 후 교회를 위하여 옥스포드로 가서 연구를 하다가 유복한 여성과 결혼한 후 그의 연구는 끝이 났고, 그들은 두명의 아들 및 딸이 있었고, 아들이 죽을 때까지 그들은 행복하게 지냈으나, 베일리는 건강을 잃어 파산하였고, 빌린 돈을 갚기 위하여 글을 쓰게 되었고, 1839년 4월27일, 42세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Long, Long Ago는 세계각국에 수 많은 번안곡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思い出(추억)이란 이름으로 번안곡이, 한국에도 <그 옛날에>란 이름으로 번안곡이 있다. 

 

 

 


Long Long Ago (먼 옛날) - 영국민요

                                              Marty Robbins

 

 


Tell me the tales that to me were so dear,

Long, long ago, long, long ago.

Sing me the songs I delightd to hear,

Long, long ago, long ago.

Now you are come all my grief is removed,

Let me forget that so long yoou have reved.

Let me believe that you love as you loved,

Long, long ago, long ago.

Do you remember the paths where we met?

Long, long ago, long ago.

Ah, yes. you told me you'd never forget,

Long, long ago, long ago.

Then to all others, my smile you preferred,

Love, When you spoke, gave a charm to each word.

Still my heart treasures the phrases I heard,

Long, long ago, long ago. 

 


나에게 그 이야기 들려주오

내게 그렇게도 소중하였던

먼 먼 옛날의 먼 먼 옛날의

 

나에게 그 노래들을 불러 주오

내가 듣기 좋아하였던 노래들을

먼 옛날의 먼 옛날의

 

지금 그대가 돌아와서 모든 슬픔은

사라졌네

내가 잊게 해 주오

그대가 그렇게 오랫동안 방황했던

것을

내가 믿게 해 주오

그대가 옛날 사랑했던 것처럼

사랑한다고 먼 먼 옛날에  먼 옛날에

 

 

 


그 옛날에 - 박화목 詩.

 

 

 

옛날에 즐거이 지내던 일 나 언제나 그리워라
동산에 올라가 함께 놀던 그 옛날 내 친구들
먼 산에 진달래 곱게 피고 뻐꾸기 한나절 울어대는
그리운 옛날의 그 얘기를 다시 들려주셔요

둘이서 거닐던 그 오솔길 정다웠던 그 옛날에
오늘도 눈앞에 떠오르네 다정한 벗의 얼굴
민들레꽃 핀 그 언덕에서 서로 손을 잡고 속삭였지
그리운 옛날의 그 얘기를 다시 들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