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스크랩] [연주곡]Wonderland By Night (밤하늘의부르스) / Bert Kaempfert & His Orchestra

jubila 2018. 8. 17. 18:47

Wonderland By Night (밤하늘의부르스) / Bert Kaempfert Orchestra







Wonderland By Night

(밤하늘의부르스)

Bert Kaempfert & His Orchestra









베르트 켐페르트는 192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980년 Mallorca에서 영원한 트럼펫 소리만 남겨둔 채 하늘로 갔다.
That Happy Feeling은 196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DJ 최동욱이 진행하던
동아방송(DBS) '3시의 다이얼' 프로의 경쾌한 시그널곡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러브 사운드의 주인공이었다.

 


1960년대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러브 사운드의 주인공
[Bert Kaempfert(베르트 켐페르트)] 악단의 히트곡으로 독일 출신
뮤지션중 미국 챠트 1위를 석권한 최초의 독일 아티스트이다. 제 2차 세계
대전중에 자국의 병사들을 위문하기 위해 조직된 악단으로 세계대전의 아픔을
안겼던 적국에게 물리력이 아닌 선율 공습을 단행하여 재패하였으니 보복치고 꽤나
낭만적이며 아름답다 할 수 있다. 독일 함부르크의 페인트공 아들로 태어나 여섯살때
부터 피아노를 접한 그는 2차대전때 참전, 군악대원 생활을 하다 영국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수용소의 동료 18인으로 이루어진 악단의 지휘자가 되기도 했다.

이 악단을 6인조로 정리하여 음악 활동을 계속하던 중
[Perry Como(페리 코모)]의 TV쇼를 통하여 곡을 하나 선보이게
되는데 바로 [Wonderland By Night]이다. 당시 전세계가 [Rock'n Roll]의
열풍에 휩싸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1961년 1월부터 3주 동안이나 미국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그 외 유명 가수들이 앞다투어 취입하여 60년대 전 세계적으로 히트된
곡이다. 또하나 불후의 명곡으로 알려지게 되는 [Strangers In The Night]은 첩보 영화인
[A Man Could Get Killed(1965년)]에 제목도 없이 삽입된 트랙이었으나 누군가 이 곡에
가사를 붙이게 되고 또 다름아닌 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러 전세계적인 힛트를 하게된다.
1966년에는 [Swinging Safari], [African Beat]를 발표, 역시 차트의 Top을
기록한다. 또한 [Bert Kaempfert]는 [Spanish Eyes]등을 작곡하였다.

 












출처 :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글쓴이 : 이제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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