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roll along together
I tell you I need you oh so much
I love, I love you my darling
Can you feel it in my touch
As we walk down the aisle together
We will vow to be together till we die
So in love are we two
Just can't wait to say I do
So in love
In a world of our own
So in love
Are you and I
As we walk down the aisle together
We will vow to be together till we die
So in love are we two
Just can't wait to say I do
So in love
Are you and I
So in love
Are you and I
당신과 손을 맞잡고
함께 걸으며 산책을 하면
우리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몰라요
우리 두 사람만의 세상에서
사랑에 빠진 거죠
저 높이 반짝이는 별빛을 받으며
해변가를 함께 걸으면
우리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당신과 나밖에 신경쓰지 않아요
사랑에 빠졌으니까요
아주 깊은 사랑에
사랑에 빠졌으니까요
아주 깊은 사랑에
함께 산책을 하며 난 이렇게 말해요
당신을 너무도 원한다고
내 사랑, 당신을 사랑, 사랑해요
나의 손길에서 사랑이 느껴지나요?
우리는 교회를 함께 걸어 들어가며
죽는 날까지 함께 하리라 맹세할 거에요
사랑하는 우리 두 사람
어서 빨리 "예"라고 대답하고 싶어요
우리 두 사람만의 세상에서
사랑에 빠졌어요
당신과 나
우린 서로 사랑해요
우리는 교회를 함께 걸어 들어가며
죽는 날까지 함께 하리라 맹세할 거에요
우리 두 사람, 이렇게 사랑하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왜 주저하겠어요
당신과 나
우린 서로 사랑해요
당신과 나
우린 서로 사랑해요
Boyz Ⅱ Men의 아류로서 치부돼버린 듯하지만 뛰어난 보컬화음을 들려주었던
1990년대 인기 4인조 보컬그룹이다.
라이벌 Boyz Ⅱ Men보다 데뷔 시기가 늦었고 음악 스타일의 유사성 때문에 평가절하 되는
경향이 있지만, 정규의 보컬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들려주는 화음
을 '천상의 하모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네 멤버들의 음악적 재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1994년 데뷔작 을 들고 나타난 그들이 첫 싱글로 선택한 곡은 1960년대 히트곡인
'So Much In Love'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Bobby Mcferrin에 의해 대중화되고
Boyz Ⅱ Men에 의해 확실한 음악장르로 자리잡은 아카펠라로 불러서 더욱 호평을 받았던 곡이다.
발매 즉시 랩이 판치던 당시의 음악들에 식상한 음악 팬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며
차트 5위와 골드 레코드를 따내는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는 예고편에 불과했고 앨범 작업을 마친 후에 뒤늦게 삽입한 곡 'I Swear'는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차트 정상에 11주간 머무르는 빅히트를 기록했으며,
1994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이 되었다.
앨범의 판매고도 덩달아 늘어나 400만장 이상으로 불어났고 아메리칸 음악상과 그래미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 곡이 안겨준 성과치고는 엄청난 것이었다.
1995년 2집 앨범이 발매되고 전작에서 큰 효과를 본 히트공식을 답습한 'I can love you
like that'이 차트 5위에 오르는 히트를 기록했으나 그걸로 상황종료였다.
이 곡은 'I swear'에 이은 두 번째 존 마이클 몽고메리(John Michael Montgomery)의
컨트리 송이었으며 앨범엔 또 하나의 몽고메리의 발라드 'These arms'를 리메이크하여
수록, 히트재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으론 Doo-wop의 고전이 되어버린 그룹 Dubs의 1957년 히트곡 'Could this be
magic'도 리메이크, 음악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같은 해 영화 [나의 가족]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여 'one summer night'를 불러주었고,
Carole King의 트리뷰트 앨범에선 명곡 'Tapestry'로 참여를 했다.
1999년 데뷔앨범부터 이어온 데이비드 포스터와 팀 오브라이언 체제를 가동시키고 거기에
명 기타리스트 Nile Rodgers까지 가세한 3집 앨범 on>을 발매하였으나 이미 퇴조한 그들의
인기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그나마 국내에선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리메이크한 'I don't wanna cry'로 눈길을 끌었다.
사실 그들의 인기가 갑작스레 곤두박질친 원인은 식상함에 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데뷔작의 성공공식에 집착을 한 결과, 무려 한 가수의 음악을 3곡이나 리메이크하는
선례를 남기기도 했고 앨범 수록곡 중 리메이크 곡의 비중이 많다 보니 창작성을 의심받기도했다.
어느 순간부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상실한 올 포 원은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며 데뷔때의
인기를 되찾지 못한채 갈팡질팡하기 시작했으며, 따라서 팬들의 철저한 외면을 감수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