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una casa bianca che
Che mai piu io scordero
Mi rimane dentro il cuore
Con la mia gioventu
Era tanto tempo fa
Ero bimba e di dolore
Io piangevo nel mio cuore
Non volevo entrare la
Tutti i bimbi come me
Hanno qualche cosa che
Di terror li fa tremare
E non sanno che cos'e
Quella casa bianca che
Non vorrebbero lasciare
E' la loro gioventu
Che mai piu ritornera
Tutti i bimbi come me
Hanno qualche cosa che
Di terror li fa tremare
E non sanno che cos'e
E' la bianca casa che
Che mai piu io scordero
Mi rimane dentro il cuore
Con la mia gioventu
E mai piu ritornera
Ritornera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집
그 집을 다시 세우고 싶어요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그곳에 난로와 의자와 꿈이 있었죠
그때 난 열여섯이나 일곱이였던가요
세월이 흐르면 알게 되지요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걸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미움이 문을 닫고 말았던가요
아이들이 전쟁을 어찌 아나요
낡고 무섭고 다 쓰러져 가는 집
동네의 하얀 집 사라지고 없어요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집
그 집을 다시 세우고 싶어요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그 하얀집의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Marisa Sannia
Marisa Sannia는 1947년 지중해에서 시칠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섬인 Sardegna의 상업도시 칼리아리의 Iglesias 에서 태어난 그녀는 국내에서는 중년 이상의 세대라면 ‘Casa Bianca(하얀 집)’이란 칸초네 곡을 기억할 것이다. 바로 Don Backy의 원곡인 이 노래를 히트시켰던 주인공이 Marisa Sannia다.
이탈리아인들의 낙천적인 기질을 반영하듯, 대체로 밝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칸초네는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았는데 Marisa Sannia는 밀바나 도미니크 모두뇨등 여타 칸초네 가수들에 비해서는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긴 했지만 칸초네와 동의어로 여겨지는 산레모 페스티벌을 통해 스타로 부각되었던 인물이다.
1951년 시작된 산레모 페스티벌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까지 여겨졌는데 역대 산레모 가요제에서 우승했거나 입상했던 가수들은 그 자체가 이탈리아 인기 가수들의 계보를 의미한다고 할 정도였다. 이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그녀는 68년 돈 배키의 ‘Casa Bianca’ 를 주목을 받고 1970년과 1971년에도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L"amore E Una Colomba(사랑은 비둘기)’와 ‘Come E Dolce La Sera’로 결선에 올라>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