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관현악] 비발디 - 사계 중 여름 사단조 Op. 8 No. 2 RV 315

jubila 2020. 5. 30. 17:04

비발디 - 사계 중 여름 사단조 Op. 8 No. 2 RV 315



Antonio Vivaldi The Four Seasons Concertos

 summer

비발디 - 사계 중 여름 사단조


Antonio Vivaldi (1678 - 1741)

I. Allegro non molto,    II. Adagio e piano - Presto e forte,    III. Presto


Agnieszka Uścińska - violin
Andrzej Kucybała - conductor
Stanisław Moniuszko School of Music Orchestra in Bielsko Biała, Poland






《사계(四季, 이탈리아어: Le quattro stagioni)》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작품 번호는 Opus 8, No. 1-4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 가장 유명한 곡으로서 또한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일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 사계절을 묘사한 첫 네 곡이 자주 연주되면서 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 사계로 불리게 되었다. 
 
각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악장들 사이에 느린 악장이 하나씩 끼어져 있다. 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여 있다. 
 
사계를 구성하는 네 개의 협주곡은 각 계절을 잘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겨울"은 어둡고 우울한 반면에 "여름"의 1악장은 천둥번개를 떠오르게 한다. 
 
사계에는 작가를 알 수 없는 짧은 시(소네트)가 계절마다 붙어 있으며 그것이 곡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소네트를 비발디 자신이 썼다는 이론도 있다. 





Vivaldi Concerto for Violin in G minor, Op. 8 No2, RV 315

 "L'estate"

Artist: Leila Schayegh



I. Allegro non molto

제1악장.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 타는듯 뜨거운 태양아래 사람도 양도 모두 지쳐버린다. 느닷없이 북풍이 휘몰아치고 둘레는 불안에 휩싸인다. 



II. Adagio

제2악장. 요란한 번개 소리에 겁을 먹은 양치기들은 어쩔 줄 모른다. 



III. Tempo impetuoso d'Estate (Presto)

제3악장. 하늘을 두쪽으로 가르는 무서운 번갯불. 그 뒤를 우뢰소리가 따르면 우박이 쏟아진다. 잘 익어가는 곡식이 회초리를 맞은 듯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