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풍각쟁이 - 신미래, 박향림(1938년)
![]() 오빠는 풍각쟁이 신미래, 박향림(1938년) 오빠는 풍각쟁이야 뭐 오빠는 심술쟁이야 뭐 난 몰라잉 난 몰라잉 내 반찬 다 뺏어 먹는 건 난 몰라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구 오이지 콩나물만 나한테 주구 오빠는 욕심쟁이 오빠는 심술쟁이 오빠는 깍쟁이야 오빠는 트집쟁이야 뭐 오빠는 심술쟁이야 뭐 난 실여잉 난 실여잉 내 편지 남 몰래 보는 건 난 실여 명치좌 구경갈 땐 혼자만 가구 심부름 시킬 때면 엄벙뗑 허구 오빠는 핑계쟁이 오빠는 안달쟁이 오빠는 트집쟁이야 오빠는 주정뱅이야 뭐 오빠는 모주꾼이야 뭐 난 몰라잉 난 몰라잉 밤 늦게 술취해 오는 것 난 몰라 날마다 회사에선 지각만하구 월급만 안 오른다구 짜증만 내구 오빠는 짜증쟁이 오빠는 모주쟁이 오빠는 대포쟁이야 |
![]() 신미래 |
신미래는 1990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중학교 때 부터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으며, 춘천 YMCA 청소년 가요제 대상, 춘천 소양강 처녀 가요제 금상 등 춘천 지역의 가요제에서 다수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때 처음 <오빠는 풍각쟁이야>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자신의 스타일이고 잘 맞는 것 같아서 만요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수가 되겠다고 선언하자, 어머니가 "먹고 살 일은 만들어 놓고 하라"고 해서 한림성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주 3회 물리치료사 알바를 하며 가수의 길을 가고 있으며.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2014년 싱글 앨범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데뷔했으며, 2015년 까지 TV 음악프로에 자주 출연하다가 2016년 부터 KBS 1TV 가요무대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으며, 예능프로 및 각종 행사에도 출연 중이다. 그녀의 감미롭고 상큼한 향기가 가득한 사랑스런 목소리는 60~7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리틀 심수봉'이란 별칭 까지 얻었다. 최근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면서 모두를 녹이는 목소리로 힐링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하여 '음색요정'이란 별칭도 생겼고, 노래할 때 목소리가 마치 1940년대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만요같다 하여 '인간 축음기'라는 별칭도 생겼다. 주요 장르는 트롯트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으며 구독자들로 부터 실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기가 좋아' Song까지 부를 정도로 삼겹살을 사랑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믹스커피도 즐겨 마신다. 데뷔 6년만인 2020년 첫 팬카페가 만들어지고 팬미팅이 있었다 |
![]() 박향림 |
본명이 박정림(1921~1946) 이라고 하신 박향님 씨께서 부른 민요조 의 노래인데, 태극기휘날리며 라는 영화에 삽입됨으로써 유명해진 노래라 합니다. 1937년 가을에 태평레코드에서 박정림(朴貞林)이란 이름으로 데뷔한 박향림은 이후 콜럼비아, 오케 등의 음반회사를 거치며 일제시대 말기 최고의 인기가수로 활동했습니다. 불행히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는 바람에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잊혀지기는 했지만 독보적인 기교의 목소리를 구사하며 만요(漫謠)와 블루스풍 노래에 장기를 보였던 그의 자취는 우리 가요사에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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