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겨울밤/박경종 시/독일민요/김치경 노래

jubila 2015. 2. 12. 07:09

 

 

 

 

겨울밤

부엉 부엉새가 우는 밤
부엉 춥다고서 우는 데

우리들은 할머니 곁에
모두 옹기종기 앉아서
옛날 이야기를 듣지요


붕붕 가랑잎이 우는 밤
붕붕 춥다고서 우는 데

우리들은 화롯가에서
모두 올망졸망 모여서
호호 밤을 구워먹지요

 

 

겨울밤/박경종 시/독일민요/김치경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