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베토벤] / 바이올린 로망스
Violin Romance No.2 in F & No.1 in G | |
Kirill Kondrashin - USSR State Symphony Orchestra, 1947 | |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며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연정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의 론도형식이 특색인 작품.
1802년경에 작곡.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기능을 살린 감미로운 선율과 기교의 화려한 변화 때문에
오늘날의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Never seek to tell thy love
네 사랑을 이야기하려 하지 말아라
Love that never told be
사랑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니...
For the gentle wind does move
산들 부는 바람은 이렇게 스쳐 지나간다.
Silently , invisibly.
말없이, 보이지 않게...
- Beethoven이 남긴 '사랑의 시' 한 구절 - | |
Anne - Sophie M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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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in F, Op.50
작곡:1798년 초연:불명 출판:1805년 헌정:없음 편성:독주 바이올린.플루트 오보에2.파곳2,호른2,현5부 연주시간:약 6분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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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로망스이면서도 작품40에 비해 선율미가 풍부하다. 베토벤은 바이올린 소나타 장르에서도
F장조를 사용하여 밝고 선율적인 곡을 쓰고 있다. 한편 F장조는 교향곡<전원>의 조성으로
목가적인 정서를 지니며 관계조인 d단조로 작품31,32로 대표되는 작품이다.
또한 그 병행 단조인 f단조로는 <열정>을 비롯한 명작이 있으며 베토벤의 내적 활동과 밀접한 연관성을 조여준다.
자필악보는 워싱턴 국회 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 초판은 1805년 5월 미술공예사(빈)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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