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유로] Tako je stipa volio Anu - Maja Blagdan

jubila 2022. 1. 10. 09:57

Tako je stipa volio Anu - Maja Blagdan

 







Tako je stipa volio Anu
(스티파와 아누의 영원한 사랑)

Maja Blagdan

 

Zaljubio se Stipa Zvonarev,
kao ?to davna pri?a veli,
Horvata starog, jedinu Anu
zavolio je srcem cijelim.
 
Nedjelja sveta, s jeseni rane
na ?oru su se ponovno sreli
i Stipa re?e, dr?e? joj ruke
"ostani sa mnom ?ivot cijeli".
 
Ljubav je vje?na i o njoj pri?e kru?e
dan danas stari re?i znaju
kad dvoje sretnih ruke si pru?e
"tako je Stipa volio Anu".
 
Sagradili su ku?icu malu
na zemlji ?to im Zvonar dao
imali konje, Cvetka i Alu
i psa ?to Garov se zvao.
 
Ka?u da ?ivot mazio nije
ni nju ni njega, ni troje mali´
al´ sretni skupa uvijek su bili,
za ni?ta drugo nisu znali.
 
Ljubav je vje?na i o njoj pri?e kru?e
dan danas stari re?i znaju
kad dvoje sretnih ruke si pru?e
"tako je Stipa volio Anu".
 
Stari su bili i on i ona,
a djeca ve? im oti?la davno
jednoga dana zazvone zvona
i Stipa pusti suzu za Anom.
 
Te no?i pas je cvilio tiho
kao da ?eli otjerat´ tugu
izjutra rano, Stipa Zvonarev
opet je Ani pru?io ruku.
 
Ljubav je vje?na i o njoj pri?e kru?e
dan danas stari re?i znaju
kad dvoje sretnih ruke si pru?e
"tako je Stipa volio Anu".


들리나요
내 가슴이 사랑한다고 말을 하네요

당신이 사라질까봐 멀어질까봐
가슴이 소리 높여 말을 하네요
저 멀리 멀리 떠나가는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난 가슴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라고 말을 하네요
어느 세월 동안 기다려야
당신은 내 가슴이 말하는
사랑을 들을 수 있나요

나는 이곳 여자라서
당신이 돌아오기만을

영원히 기다릴께요
내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을 당신에게

채워줄려고 기다릴께요
영원히 아니온다해도
난 기다릴께요









 

 




 

 







Maja Blagdan


Maja Blagdan는 1968년생으로 크로아티아 출신의 가수이다.

크로아티아 음악이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독립과 함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참가하면서 부터다. 이 나라 출신 세계적인 가수로 요시파 리삭(Josipa Lisac), 도리스 드라고비치(Doris Dragovic), 보리스 노브코비치(Boris Novkovic), 피아니스트 막심(Maksim)등이 있다.

Maja Blagdan은 어릴적부터 가수로서의 재능이 뛰어나서 14살부터 그의 고향이자 남부 항구 도시인 Split에서 각종 아마추어 노래자랑에서 상을 휩쓸고 지역 출신의 락밴드에서 1990년까지 활동을 한다. 아마추어 가수 생활을 하던 그녀에게 "Your Pop Song of the Season 88"에서 그녀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고 그녀의 가수 생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는다.


Tako je stipa volio Anu

『옛 전설에 따르면 종지기의 아들 스티파는 호르바트의 외동딸 '아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초가을 어느 성스러운 일요일 그들은 길에서 만났는데 '스티파'는 그녀의 손을 잡고 "평생을 저와 함께 해주세요" 라고 말했다는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는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데 심지어 지금도 손을 잡고 걸어가는 행복한 연인들을 볼 때면 노인들은 종종 "스티파가 아나를 사랑했다"고 한다. 그들은 종지기가 선사한 땅위에 조그만 집을 지었고 두 마리의 말 '베트코' 와 '알라', 그리고 '가로프'라 불리는 강아지 한마리를 길렀다고 한다.
하지만 삶은 그들에게 친절하지는 못했는다고 한다 아나에게도. 스티파에게도. 그리고 그들의 세 가족에게도.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행복했었다고 한다. 그들은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 외에는 다른것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그 이야기는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아나와 스티파는 나이가 들었고 아이들은 오래 전에 집을 떠났던 어느날 아침 종이 울리기 시작했을 때 스티파는 아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야만 했고, 그날 밤 강아지는 슬픔을 덜어 내려는 듯 소리없이 울었고 이른 아침 종지기의 아들 스티파 역시 아나를 따라 갔다는 슬픈 사랑이야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