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연주곡] Blue Star - Ventures

jubila 2023. 2. 9. 10:16

Blue Star - Ventures










Blue Star

Ventures















 

 




 

 








Ventures(벤처스)는 1958년 미국 시애틀의 두 노동자 Bob Bogle(밥 바글: 기타), Don Wilson(돈 윌슨: 리듬기타)으로 결성되어 작은 클럽과 비어 바에서 최초 활동했으며 후에 합류한 Mel Taylor (멜 테일러, 드럼), Nokie Edwards(노키 에드워즈: 베이스)등 기타를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이며 기타 연주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하였다. 1960년 Walk Don't Run으로 정식 데뷔해 빌보드 Top100에 최초 진입시키며 히트시켰고 현재까지 40년간 활동하고 있는 대중적인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Ventures는 역대 최고 인기를 기록한 Instrumental Rock Band(인스트루멘탈 록 밴드) 이였다. Ventures는 단순한 곡들을 서프 기타 사운드 스타일 음악에 접합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Ventures의 앨범중 40장 이상이 차트에 오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연주 밴드이기도 하다.

Ventures는 펜더 기타로 서프나 컨트리 그리고 환각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게다가 이들 외에는 이런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밴드는 거의 없었다. The Who(후)의 Pete Townshend(피트 타운젠트)를 비롯하여 그들의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는 수없이 많았다. Ventures의 앨범에는 크게 나누어 2가지의 패턴이 있다. 하나는 그 당시의 최신 히트 곡만을 연주한 모음집과 또 하나는 특정 음악 장르의 곡을 모은 것이다. 어느 패턴에서도 그들은 히트 행진을 계속 하였으며 그들의 앨범은 쥬크박스와 같은 감각으로 즐길 수 있었다. 특정의 음악 장르를 모은 Ventures의 앨범에는 트위스트만을 모은 Twist With The Ventures와 서프 뮤직을 모은 Surfing, 사이키델릭 락을 모은 Super Psychedelics, 소프트 락을 모은 Swamp Rock, 클래식에 도전한 Joy, Carpenters(카펜터스)의 곡만을 모은 The Ventures Play The Carpenters등이 있다.

이와 같이 온갖 음악 스타일에 무절제함이 Ventures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여러가지 음악적 장르중에도 대표적인 것은 서프 뮤직으로 Chantays(첸테이스)의 Pipeline, Surfaris(서패리스)의 Wipe Out등은 오리지널 보다 Ventures의 커버가 유명할 정도였다. 과거 국내에서 Ventures의 인기는 Beatles(비틀즈)를 능가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또한 가사에 의존하지 않는 Ventures의 음악은 영어를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어필하였다. Ventures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빠짐없이 기타를 접하게 되었으며 이후 그룹 사운드의 붐으로 연결되어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