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World - 조수미
Beautiful World 조수미 |
If i could change the world for just one day, To make it better for one moment, I'd lift the sorrowful veil, And recount the tale Of a people Longing for laughter, Longing for love. If i could change the world for just one day, I'd free the prisoners of sadness, So they can sing in the street To music so sweet, And they'll naver Look back in sorrow, Only in love. Beautiful world, Light of love, Light of life, just like a star Meant to guide us To the safety of a harbour known paradise. Beautiful world, It's just a beautiful dream, Beautiful dream.... If i could change the world for just one day, I would embrace the broken-hearted, I'd take the pain that they felt, And make it all melt To a river Raging with laughter, Raging with love. If i could change the world..... |
내가 만약 단 하루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되어 한 순간이나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면 슬픔의 장막을 걷어 내고 웃음과 사랑을 그리는 마음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곱씹어 보겠어요 내가 만약 단 하루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슬픔의 노예가 된 사람들을 풀어 주어 감미로운 음악에 맞추어 그들이 거리에서 노래 부르게 할거에요 그러면 사랑에 젖어 과거를 잊겠죠 사랑과 생명이 빛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 천국이라 불리어 지는 안전한 항구로 우리를 인도하도록 운명 지어진 별처럼 말이에요 아름다운 세상 그건 단지 아름다운 꿈에 불과해요 내가 만약 단 하루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상심한 사람들을 안아 주어 그들의 고통을 가져다 웃음과 사랑으로 넘실대는 강물에 녹여 버리겠어요 사랑과 생명이 빛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 천국이라 불리어 지는 안전한 항구로 우리를 인도하도록 운명 지어진 별처럼 말이에요 내가 만약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
국제콩쿠르를 휩쓸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움하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온 조수미는 선화예술학교를 거치며 서울대 음악대학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하여 세계적인 성악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 불과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시칠리 엔나 국제콩쿠르는 물론 198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혀나갔다.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무대에 서다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1988년에는 조수미의 오페라 인생을 세계 정상의 무대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는 큰 전환을 맞이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과의 만남이다. 이후 그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활약하며 이태리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 하우스와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빈 메타(Zubin Mehta), 제임스 레바인(James Levine), 로린 마젤(Lorin Maazel),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세계 유명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북미 6개 지역 투어 공연과 한국 투어를 가졌다. 해외무대에서는 오페라 연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7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10월, 프랑스 툴롱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비올레타로 출연하여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1월에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Roberto Alagna),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Dmitri Hvorostovsky)와 함께 환상적인 듀오 공연으로 유럽의 음악 팬을 열광시켰다. 2007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으며 그 해 연말에는 유럽 각국의 오페라 하우스에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국인 국제 콩쿠르 우승자들과 함께 〈조수미와 위너스 콘서트〉를 열어 한국 성악의 국제적 위상을 고국의 관객에게 알렸다. 또한 1993년 이탈리아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을 수상하게 된데 이어,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속의 이탈리아의 해를 맞아 이태리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를 널리 알리고 이태리 오페라 보급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해 8월엔 제29회 북경 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 안젤라 게오르규(Angela Gheorghiu)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으며 후진타오 주석과 IOC위원들이 참석한 문화행사에서 북경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인 ‘Under the Five Rings’를 초연했다. 2009년에는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 올려진 오베르의 오페라 〈프라 디아볼로〉에 주역으로 섰으며 같은 프로덕션의 연출로 벨기에 왕립극장에서의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호놀룰루 심포니와 함께한 오르프의 세속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는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5월 26일 대구와 28, 3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듀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같은 해 9월, 지난 20여 년간 깊은 우정을 나누어 온,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내한공연을 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
2012 런던 올림픽 주영한국문화원 ‘오색찬란’ 페스티발, K-클래식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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