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서곡] 오펜 바흐 - 게롤슈타인의 공작부인 서곡

jubila 2023. 12. 7. 00:13

오펜 바흐 - 게롤슈타인의 공작부인 서곡




Offenbach - La Grande Duchesse de Gerolstein
 "Overture"
케롤슈타인의 공작부인 서곡

Jacques Offenbach (1819 –1880) 독일
Arthur Fiedler : Conductor
Boston Pops Orchestra















게롤슈타인의 공작부인 서곡은 1867년에 작곡한 오페레타로 알려져 있다.



오펜바흐의 오페라
자크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프레우스>는 손 꼽히는 오페레타다. 오페레타는 대화와 노래 충 등으로 구성된 '작은 오페라'로 모차르트가 최초로 사용했다. 오펜바흐는 1819년 퀼른의 그리스 시장 근처 유대인 거리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정치의 영향력을 통찰했다. 1833년 반유대주의로 점철된 시기 파리로 탈출해 음악을 공부했다. 1848년 봉기한 쾰른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고무시키는 애국노래를 작곡했다.

< 지옥의 오르페우스>에서 주피터는 언제나 폭정의 카드를 꺼내 드는 신으로 에우리디체에게 정욕을 품고 있다. 그는 심지어 퉁퉁한 쉬파리로 둔갑해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이 모습이 언제나 극장 여배우들을 향한 욕정에 굶주려 있던 나폴레옹 3세를 빗댄 풍자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았다. 작품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1867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공연한 <게롤슈타인 공작부인>은 유럽의 모든 강대국을 희롱했다.

게롤슈타인의 공작부인에 나오는 Gerolstein은 본에서 자동차로 한시간쯤 걸리는 가까운곳으로 
Eifel 지방이라는 화산지질인데 암반수가 좋아 지금은 게롤슈타인 생수가 유명한 곳이다.

기괴한 환상 속에서 살아간 작가 호프만
 작가 호프만은 낮에는 관청에 근무하고 밤에는 술집에서 예술을 논하고 한밤중에 소설을 썼다. 음주와 과로 때문인지 아니면 상상력이 풍부해서인지 모르지만 시종 요괴를 보곤 하여 아내가 내쫓아야 잠을 잤다고 한다. 그의 소설은 모두 환상과 괴기로 가득 차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호프만 이야기>는 그의 단편소설 중 <모래 사나이> <영상(映像)을 판 사나이> <크레스펠 고문관> 등 세 작품을 섞어 만들어 내용이 풍부한 작품이 되었다. 오페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아름다운 밤, 오 사랑의 밤”이라는 멜로디는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인 선율이다.




Offenbach - La Grande Duchesse de Gerolstein
 "Overture"

 

Herbert von Karajan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오페라 케롤슈타인의 공작부인 전편
The Paris Lyric Chorus
Pasdeloup Orchestra, Paris
Marc Minkows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