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 - Edith Piaf

jubila 2023. 12. 7. 00:27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 -  Edith Piaf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1946)

Edith Piaf


Des yeux qui font baisser les miens
내 시선을 떨구게 하는 눈
Un rire qui se perd sur sa bouche
입가에서 잃어버린 웃음
Voilà le portrait sans retouche
한 남자의 손질하지 않은 초상화가 저기 있네요
De l'homme auquel j'appartiens.
난 그의 것이에요

Quand il me prend dans ses bras
그가 나를 껴안을 때마다
Il me parle tout bas
그는 내게 속삭이며 말하곤 해요
Je vois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이 보인다고
Il me dit des mots d'amour
그는 내게 매일
Des mots de tous les jours Et ça m'fait quelque chose
사랑의 말들을 해주고  그 말들은 내게 무언가를 생기게 해요

Il est entré dans mon coeur
그는 내 마음속에 들어와
Une part de bonheur Dont je connais la cause
내가 그 까닭을 아는 행복의 일부가 되었어요

C'est toi pour moi
우리네 인생에 나를 위해선 그가,
Moi pour toi dans la vie
그를 위해선 내가 있다고
Il me l'a dit, l'a juré
그는 내게 그렇게 말했어요,

Pour la vie
목숨을 걸고 그것을 맹세했지요
Et dès que je t'aperçois
내가 그것을 알아차리자마자
Alors je sens en moi
뛰고 있는 내 심장의 소리를
Mon coeur qui bat
그때 내속에서 느꼈어요
Des nuits d'amour à plus finir
이제는 끝내지 못할 사랑의 밤들은
Un grand bonheur qui prend sa place
제 자리를 잡은 커다란 행복
Les ennuis, les chagrins s'effacent
권태와 슬픔들은 지워져 행복해요,
Heureux, heureux à en mourir.
그속에서 죽을 행복이여
Quand il me prend dans ses bras
그가 나를 껴안을 때마다
Il me parle tout bas
그는 내게 속삭이며 말하곤 해요
Je vois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이 보인다고
Il me dit des mots d'amour
그는 내게 매일
Des mots de tous les jours
사랑의 말들을 해주고
Et ça m'fait quelque chose
그 말들은 내게 무언가를 생기게 해요
Il est entré dans mon coeur
그는 내 마음속에 들어와
Une part de bonheur
내가 그 까닭을 아는
Et j'en connais la cause
행복의 일부가 되었어요
C'est toi pour moi
우리네 인생에 나를 위해선 그가,
Moi pour toi dans la vie
그를 위해선 내가 있다고
Tu me l'as dit, l'as juré
그는 내게 그렇게 말했어요
Pour la vie
목숨을 걸고 그것을 맹세했지요
Et dès que je t'aperçois
내가 그것을 알아차리자마자
Alors je sens en moi
뛰고 있는 내 심장의 소리를
Mon coeur qui bat
그때 내속에서 느꼈어요
















 

 




 

 











에디뜨 피아프(Edith Piaf. 1915~1963)


프랑스 샹송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그녀는 음악 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끊이지 않는 불행한 연애 속에 마치 영화와도 같은 불꽃같은 삶을 살고 간 여인이었다.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작고 갸냘픈 소녀의 몸으로 파리의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구걸하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다 그녀의 노래를 들은 카바레 경영자 루이 르플레(Louis Leplee)의 눈에 띄어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을 ''피아프''(작은 참새라는 의미)로 지어준 것도 
그였다. 
그녀는 곧 프랑스 국민들의 사랑스런 참새가 되었고, 2차 세계대전 무렵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가 된다. 
조르쥬 무스타키(Georges Moustaki)를 비롯한 많은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그녀는 ''Non, je ne regrette rien'' ''La vie en rose'', ''Les Tres Cloches'' 같은 인기곡을 발표했다. 
작곡가, 시인, 가수 등 수많은 연인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그녀가 무척이나 사랑했던 유럽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르셀 세르당(Marcel Cerdan)에게 바쳤던 ''사랑의 찬가 (L''Hymne a l''Amour)''는 비행기 사고로
세르당이 사망한 후 전 세계를 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