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교향곡 제42번
Haydn, Symphony No.42 in D major, Hob.1:42 하이든 교향곡 제42번 라장조 Franz Joseph Haydn, (1732~1809) |
1.Moderato e maestoso 2.Andantino e cantabile 3. Menuetto: Allegretto 4.Finale: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conducted by Christopher Hogwood. |
하이든 교향곡 제42번은 1771년 경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하이든(1732~1809)의 교향곡은 한 곡의 협주 교향곡을 포함한 108곡의 교향곡과 두 개의 단악장 곡이 있다. 이 중 단악장은 C장조 「미뉴에트, 트리오, 피날레」와 D장조 「피날레」이며, 교향곡은 일반적으로 네덜란드의 음악학자 A.van 호보켄이 작성한 주제목록(1957)의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 번호는 1908년에 음악학자인 E. 만디체프스키가 「하이든 전집」의 교향곡 편을 발표했을 때 붙여진 번호를 계승한 것이다. 만디체프스키는 작품이 만들어진 순서대로 번호를 붙였던 것이었는데 그 후의 자료 연구에서 많은 개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 일반적인 호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번호가 작곡순서를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다. 1771년 하이든이 니콜라스 에스테르하지 후작가(家)의 악장으로서 <교향곡 제42번>을 작곡했을 때, 총보에서 몇 마디를 삭제하면서 「이것은 상당히 숙달된 귀만 이해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것은 어쩌면 에스테르하지 후작이 너무 복잡한 음악을 쓰지 않도록 주문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어쨌던 하이든이 본래의 의도를 꺽고 후작이 이해하기 쉽도록 작품을 손질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하이든은 생애 거의 전부를 궁정 소속 작곡가로 보내며 고용주의 취향에 맞춰 교향곡을 썼다. 하지만 청중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작곡한다는 하이든의 기본적 태도는 에스테르하지 후작을 위해 쓰지 않은 <런던 교향곡> 등에서도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다. |
Haydn, Symphony No.42 in D major, Adam Fischer Austro-Hungarian Haydn Orchestra |
1.Moderato e maestoso |
2.Andantino e cantabile |
3. Menuetto: Allegretto |
4.Fin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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