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다 자유로워라 - 유익종
새보다 자유로워라 유익종 그대 몹시 비 오던 저녁에 내게 이 말 한마디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먼 길 떠나시었네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아 그대 향내음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길 떠나시었네 새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아 그대 향내음 |
유익종은 1974년 박재정과 듀오 "그린빈스"를 결성해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1982년에 이주호와 함께 듀오 "해바라기" 멤버로 활동하다가 1985년에 독립하여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에 다시 해바라기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한 소절만 들어도 눈물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노래 유익종의 <새보다 자유러워라>가사의 뜻을 알고 나면 더 슬퍼지는 곡이다. 그냥 이별이 아니라 무지개 다리 건너 멀리 떠남을 노래했다. 저 세상으로 가면 정말 새보다 자유로워질까? 이 세상에서 새보다 자유로워지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많은 상념을 불러일으키는 노래, 뜨거운 눈물을 자아내는 유익종의 노래, <새보다 자유러워라> 는 1993년에 발매된 유익종 4집 앨범 5번 트랙에 들어 있다. 이 노래는 서영종 작사, 작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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