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Obladi Oblada - Beatles

jubila 2013. 7. 28. 14:37

 

Obladi Oblada - Beatles



 






OB-LA-DI OB-LA-DA - Beatles


 
Desmond has a barrow 
in the market place
Molly is the singer in a band
Desmond says to 
Molly-girl I like your face
And Molly says this 
as she takes him by the hand.
Obladi oblada life goes on bra
Lala how the life goes on
Obladi Oblada life goes on bra
Lala how the life goes on.
Desmond takes a trolly 
to the jewellers stores
Buys a twenty carat golden ring
Takes it back to Molly 
waiting at the door
And as he gives it to her 
she begins to sing.
In a couple of years 
they have built
A home sweet home
With a couple of kids running in the yard
Of Desmond and Molly Jones.
Happy ever after in the market place
Desmond lets the children lend a hand
Molly stays at home 
and does her pretty face
And in the evening 
she's a singer with the band.
And if you want 
some fun-take Obladi Oblada.
    
    데즈먼은 시장에서
    행상을 하고
    몰리는 밴드에서 노래하는 가수에요
    데즈먼이 몰리에게 이렇게 말하죠
    "당신 정말 아름다워요"
    그리고 몰리는 그의 손을 이끌면서
    이렇게 말하죠
    오블라디, 오블라다 삶은 계속 되지요
    라라라 인생은 흘러가요
    오블라디, 오블라다 삶은 계속 되지요
    라라라 인생은 흘러가요
    데즈먼은 몰리를
    보석상에 데려 가서
    20캐럿짜리 금반지를 사서
    문에서 기다리고 있는
    몰리에게 다시 갔어요
    그리고 반지를 그녀에서 주자
    그녀는 노래하기 시작했죠
    2년이 지나고 나서
    그들은 아늑한 집을 지었어요
    그리고 두 아이들은
    마당에서 뛰놀고 있어요
    존스 부부네 집에서요
    그 시장에서 그들은 계속 행복했어요
    데즈먼은 자식들이 일을 거들도록 했고
    몰리는 집에 머무르며
    얼굴을 꾸며요
    그리고 저녁에는
    여전히 밴드에서 노랠 불러요
    즐거운 일을 바란다면
    오브라디 오브라다~
    








 





Obladi Oblada
 
Obladi Oblada가 무슨 말이냐고요?
비틀즈가 만들어낸 표현일까요? 
원래 이런 표현이 있는걸까요?^^
Ob-La-Di, Ob-La-Da는 자메이카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비틀즈가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시도하느라 레게에 눈을 돌렸고, 
자메이카 스타일의 연주가 들어간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는군요.
폴 매카트니가 자메이카인 친구 지미 스캇이 
자메이카 억양으로 이 표현을 사용하는 걸 보고 거기서 따왔는데, 
지미 스캇은 자신의 밴드 이름도 
Jimmy Scott and Ob-La-Di, Ob-La-Da Band이라고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그 의미는, 
"Ob-La-Di, Ob-La-Da life goes on bra~" = "Oh well, life goes on!"
정도로 바꾸어볼 수 있답니다. 
좀 더 정확히, 
"Well, La-Di-Da"로 볼 수 있는데 그 뜻은 "So what?" 이랍니다. 
우리말로 보자면, 
뭐 어때~, 다 그런거지 뭐, 상관없어~ 아 괜찮아~ 아 좋아~ 라는 의미로
 쓰이는 일종의 감탄사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보면 될 듯 싶습니다. 
뒤에 붙은 bra도 가사에 밴드가 나온다고해서 brass band라던가 하는게 
아니라 별 뜻이 없는거랍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Beatles)의 1986년 곡인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가 온라인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우리 시대의 최악의 곡'으로 선정됐다.

이 노래는 비틀즈가 발표한 앨범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화이트 앨범'(White Album)에 수록됐던 곡이라고 영국의 BBC뉴스 온라인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문조사 기관인 '마스 서베이'(Mars Survey)에서 영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곡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영국 축구선수 폴 게스코인(Paul Gascoigne)의 '포그 온 더 타인'이 선정됐으며 미트 로프(Meat Loaf)의 1993년 히트곡 '아이 윌 두 애니씽 포 러브'가 그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흥미로운 것은 최악의 곡으로 선정 된 상위 10곡 모두가 신곡 발표 당시 대히트를 치며 인기를 얻었던 곡이라는 것. 또한 10위 안에 든 최악의 곡 중 세 곡은 전직 축구선수들이 부른 노래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아카데미 오브 컨템포러리 뮤직'의 랜 에드워드는 "결과를 인정하던 안하던 간에 흥미로운 사실은 이 곡들이 처음 나왔을 당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였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노래도 패션과 마찬가지로 유행을 탄다. 그 당시에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음악이었을 지라도 세월이 지나면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BBC 뉴스 온라인판에서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이번 결과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잠비아의 마카이는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늘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흥얼거리시곤 했다. 정감 있는 그 멜로디가 아직도 귀에 익숙하다. 누가 뭐래도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는 등 네티즌 중 대부분은 이 곡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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