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파도 - 권윤경

jubila 2013. 7. 29. 17:20

파도 - 권윤경


 
파도 - 권윤경


1.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2.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 순간에
사무치는 외로움에 파도만이 울고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