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스크랩] [가곡]꽃구름 속에 - 강혜정, Sop

jubila 2018. 4. 19. 18:46

꽃구름 속에 - 강혜정, Sop






 



꽃구름 속에 - 강혜정, Sop.

박두진 작사 이흥열 작곡 강혜정 Sop. 꽃바람 꽃바람 마을마다 훈훈히 불어오라 복사꽃 살구꽃 화안한속에 구름처럼 꽃구름 꽃구름 화안한속에 꽃가루 흩뿌리어 마을마다 진한 꽃향기 풍기어라 추위와 주림에 시달리어 한겨우내 움치고 떨며 살아온 사람들 서러운 얘기 서러운 얘기 아~ 아 까맣게 잊고 꽃향에 꽃향에 취하여 아득하니 꽃구름속에 쓰러지게 하여라 나비처럼 쓰러지게 하여라..












꽃구름 속에


     

 박두진 작시                이흥렬 작곡

 

 

박두진님의 <꽃구름 속에> 시는 일제강점기 말

대표적인 문학지였던 '문장; 폐간호에 발표된 작품이었다.

 

이 시의 화자는 고난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따뜻한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봄철에 피는 꽃의 향기가 온 마을을 가득 채우는 것을

명랑하고 활기 찬 어조로 노래한 이 작품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밝고 사용된 어휘들도 친숙한 것들이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이 작품이 가진 대중적인 성격 때문에 이 시에다

<바우고개> <고향 그리워> <코스모스를 노래함>

<어머니 마음>  군가 <진짜 사나이>의 작곡가 이흥렬님이

곡을 붙여 만든 것이 1965년에 간행된 작품집

'너를 위하여'에 처음 수록된 가곡이다.

  

선율 중심의 반주를 선율과 동등한 위치로 끌어올린 이 곡은

함경도 출신의 피아노 전공자이며 '한국의 슈베르트'라 칭하는

이흥렬선생님의 곡으로 소프라노들이 봄철에 선호하는 가곡이기도 하다.

 











출처 :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글쓴이 : 이제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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