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Ich weiß mich zu wehren 나는 저항할 줄 알아요 Ich lass' mir mein Ich 나는 내 자아를 그렇게 쉽게 Nicht so leicht versehren 상처 입히지 않을 겁니다.
Ich hab' keine Angst 내자신에게 신실하지 않을까 Mir nicht treu zu bleiben난 두려워 하지 않아요. Nur das, was ich will내가 원하는 것만을 Werd' ich unterschreiben나는 서명할 겁니다.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Mich kriegt niemand klein아무도 나를 굴복시키지 못합니다. Stellt sich ein Problem문제가 생긴다면 Stell' ich mich drauf ein나는 그것에 대한 각오가 되어 있어요.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Das sag' ich so lang 내가 그것을 믿을 때까지 So lang, bis ich's glaube 그때까지 그렇게 말합니다.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Keine Angst vor Krisen. 위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Hab' ich mich g'rad dann 바로 그 때에 나는 Immer Mut bewiesen 항상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Mich kann nichts erschrecken 아무 것도 나를 두렵게 할 수 없어요 Man muß nur den Feind 사람들은 단지 적을 Fruh genug entdecken 충분히 일찌기 발견해야 합니다.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Nein, sie lahmt mich nicht 아니 그두려움이 나를 무력하게 하지 못해요. Ich seh' der Gefahr 나는 위험을 Offen ins Gesicht 분명히 직시하고 있답니다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Nein, sie lahmt mich nicht 아니 그 두려움이 나를 무력하게 하지 못해요. Ich seh' der Gefahr 나는 위험을 Offen ins Gesicht 분명히 직시하고 있답니다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Ich hab' keine Angst 나는 두려움이 없어요 Ich kann neuerdings 최근에 나는 Nur nicht mehr gut schlafen단지 더 이상 잠을 잘 잘 수가 없을 뿐이에요
Ich hab' keine Angst나는 어떤 것을 놓칠까 Etwas zu versaumen 두려워하지 않아요 Doch ich kann schon lang' 하지만 나는 벌써 오래 전부터 Lange nicht mehr traumen 결코 더 이상 꿈을 꿀 수가 없어요.
MILVA는 1939년 이탈리아 북부 출신으로 1961년에 산레모 가요제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1969년까지 칸쪼네 제1의 가수로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했다.
1983년 발표된 앨범 ICH HAB` KEINE ANGST는 반젤리스의 환상적인 건반 플레이와 밀바의 음성이 결합한 훌륭한 결과물이다. 또한 이 앨범은 가사에서 이태리어가 아닌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독일어의 분위기로 듣는 이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Ich hab keine Angst
신디사이저 라는 전자악기가
현대음악 분야에서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음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기계적이고 계산적인 특성을 지닌 비인간적이고 몰개성적인 단점을 반젤리스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전자음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감각적이고 심오한 접근방식을 시도했던 반젤리스는
[Chariots of Fire]의 성공이후 보컬리스트와의 협연을 추진하던 중,
Yes 의 Jon Anderson 에 이어 청아한 목소리와 지성미 넘치는 감성을 소유한
칸소네 제 1 의 여성싱어 Milva 를 지목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반젤리스의 영적인 건반 플레이와
밀바의 진한 체취가 창출해 낸 실험작이 바로[ Ich Hab'Keine Angst ] 앨범이다.
언젠가 밀바가 이야기 했듯이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으면 노래를 부를수 없다."라는 말이 절실히 와 닿는 본 앨범은
이탈리안 특유의 정열과 낭만과 유혹이 흘러 넘친는 목소리로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이색적으로 이태리어가 아닌 독일가사를 선택함으로서
반젤리스의 영롱한 연주와 독일어 발음으로 노래하는 밀바의 이태리적인 감성은
묘한 조화를 이루어 더욱 몽상적이고 아름다운 신비한 감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청순하면서도 성숙된 사랑의 목소리를 지성적으로 표현하는 밀바의 천부적 재능과
시종일관 정중동 을 느끼게 하며
보일 듯 말듯 은밀하게 보컬을 이끌어 가는 반젤리스의 계략이 창출해낸 본 앨범의 매력은
두 파트 사이를 오가는 감성의 흐름과 완벽한 조화에서 기인합니다.
감정의 극을 달리면서도 반젤리스의 건반은 밀바의 촉촉한 목소리를 결코 넘어 서지 않는다. 밀바 역시 파트너의 감성의 물결을 감지 할수 있는 재능을 겸비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