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Mon Coeur Est Fou(첫사랑) - Dalida

jubila 2020. 7. 27. 16:02

Mon Coeur Est Fou(첫사랑) - Dalida





 
 



Mon Coeur Est Fou(첫사랑) - Dalida


Mon cœur est fou je ne peux le calmer
Car j'ai rendez-vous 20, rue de Courcelles
Et pour mon malheur ma voiture est bloquée
Depuis une heure près de la Tour Eiffel

Mon cœur est fou je suis dans le Métro
Je cherche partout ma correspondance
Mais je ne peux pas aller où je voudrais
C'est chacun pour soi dans cette foule immense

Je vais être en retard
Sera-t-il encore là
Mais à six heures
Il me pardonnera

Mon cœur est fou on vient de s'arrêter
Voilà tout à coup qu'on nous fait descendre
Juste devant nous la rame a déraillé
Moi je suis à bout comment va-t-il le prendre

{Instrumental}

J'ai trois heures de retard
Il ne sera plus là
Et à 9 heures du soir
Autant rentrer chez moi

Mon cœur est fou il a téléphoné
Que le rendez-vous était impossible
Un trop grand retard l'en avait empêché
Mais pour demain soir ce serait possible

Mon Coeur est fou, Mon  Coeur est fou
Mon Coeur est fou, Mon  Coeur est fou ...


첫사랑을 잊을수야 있나 깨져버릴 것을 미처 몰랐어도 이제는 굳게 잊어버린 마음 철없이 울어 잊을 수가 없네 첫사랑을 잊을수야 있나 깨져버릴 것을 미처 몰랐어도 한동안 굳게 잊어버린 마음 철없이 울어 잊을 수가 없네 첫사랑이란다 (첫사랑이란다) 헤어져야 한다 (헤어져야 한다) 헤어져버리면 죽어도 못잊어 첫사랑에 울어버린 님아 찾을 수가 없고 다시 온다해도 보고픈 님은 변치 않은 마음 소리쳐 울어 찾아가야 하네










Dalida


이태리계지만 이집트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미스 이집트로 뽑혔을 만큼 뛰어난 미모를 앞세워
프랑스로 건너와  영화배우로 데뷔했는데
샹송계에도 뛰어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노래는 "첫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펄 씨스터즈가 번안해 불러 널리 알려졌습니다


 

 

첫사랑(원곡 Dalida - Mon Coeur Est Fou)



오리지널은 칸소네였고,
리틀 토니(Little Tony)라는 남자 가수가
부른 라는 노래로 기억한다.
이것 역시 언어만 다르지 "첫사랑" 이다.

상레모 가요제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오리지널보다 더 첫사랑의 맛을 잘 살린
달리다의 노래는 1967년작. 예전에 우리의
펄시스터즈도 멋지게 번안하여 부른 적이 있다.

오래 된 것들이 대부분 그런 것처럼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특별히 좋아하는 곡.이 곡을 들을 때마다
아득한 옛날 생각이 아련하게 떠오르는 것이다.

이 노래에는 가슴 설레면서도 한편으론 두려운
첫사랑에 조심스레 빠져 들어가는가녀린 심장의
두근거림이 고스란이 담겨있다.

반주부터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문득 ‘처음’이라는 말이 어색하고 창피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남들에게 노련하게 또는 원숙하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나이가 되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무언가 처음하며
설레일 때만큼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

어떤 것을 처음 할 때 터질 듯 두근거렸던 내 심장은
단순한 두려움이나 긴장만으로 떨렸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이라는 복잡한 감정 속에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기대감이 같은 밀도로 섞여 있었다.
그것은 분명히 무료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
생명력과 비슷한 성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