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크로스오버] Nella Fantasia (넬라 판타지아) - 김호중, 송은혜

jubila 2023. 2. 3. 08:16

Nella Fantasia (넬라 판타지아)- 김호중,  송은혜












Nella Fantasia 

김호중,    송은혜



원곡 가사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Lì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Lì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내 환상안에서 나는 한 세계를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 꿈에서 나는 항상 자유롭게 살수 있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것처럼
영혼의 깊은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나의 환상 안에서 나는 빛나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하나도 어둡지 않은 밤
나의 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것 같이

나의 환상 안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도시안에서 숨을 쉬는것 같이, 좋은 친구와
나의 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것 같이
영혼의 깊은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영어가사
In my fantasy I see a just world
Where everyone lives in peace and honesty
I dream of souls that are always free
Like a cloud that floats
Full of humanity in the depths of the soul

In my fantasy I see a bright world
Where each night there is less darkness
I dream of souls that are always free
Like the cloud that floats

In my fantasy exists a warm wind
That breathes into the city, like a friend
I dream of souls that are always free
Like the cloud that floats
Full of humanity in the depths of the soul





송은혜




 

 

 

 

  Nella Fantasia      Song eunhye (송은혜)

 

 









"넬라 판타지아"
 는 영화 'The Mission -미션- (1986)'의 주제곡으로
원제는 "Gabriel's Oboe"인 이탈리아 곡이다.
유명한 작곡가인 Ennio Morricone와 가사는 Chiara Ferraù 로부터 만들어졌다.
classical crossover 가수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곡으로,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그룹에 의해 공연되어 왔다.
"넬라 판타지아"는 처음 사라 브라이트만의 앨범인 Eden(1998)에 수록되었다.
1999년 3월 "One Night in Eden" 콘서트의 비디오 레코딩에서 그녀는 이 곡을 소개했다.
"다음 곡은 영화 '미션'의 Ennio Morricone가 작곡했고 원래 기악곡입니다.
3년 전 쯤 저는 Morricone에게 그 특별한 악보를 내가 곡으로 바꿔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매정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두달간 매일 그에게 부탁의 편지를 보냈고, 결국 그는 질렸는지 허락해주었습니다.
나는 정말 기쁩니다. 왜냐면 그것은 음악으로 매우 멋지게 연주될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곡도 대단하지만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고 싶다는,

깊은곳까지 충만한 영혼을 꿈꾼다는...정말 아름다운 노랫말(가사)이 감동적이다.
작곡은 영화음악의 대가 이탈리아 로마출신의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사는 키아라 페르라우가 했다.
넬라 판타지아는 이탈리아어로 "내 환상속에서"이다.
 
미션 엔딩씬에서 
<요한복음 1,1-5>을 인용한
"빛이 어둠을 비추지만 어둠이 깨닫지못하더라"하던
자막이 나왔던 기억만 가물가물  떠오른다.
 






중학교 3학년에 성악을 시작한 송은혜는 연세대 성악과 전공 후 팝페라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뮤지컬 '엘리자벳'에 이은 두 번째 뮤지컬 참여다.


4옥타브를 넘나들며 인간의 목소리로 부를 수 없다는 영화 ‘제 5원소’ OST ‘The diva dance’를 비롯해 '넬라 판타지아' 등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얻었다. 특히 2021년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최다 유령'으로 손꼽히는 뮤지컬배우 브래드 리틀과 ‘The Phantom of The Opera’ 듀엣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