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가요] 옛시인의 노래 - 한경애

jubila 2023. 6. 10. 06:24

옛시인의 노래 - 한경애











옛시인의 노래


한경애


루~ 뚜뚜뚜루~ 루~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81년 ‘옛 시인의 노래’로
제1회 가톨릭가요대상을 차지하며 가수데뷔를 했다.
또한 CF성우로도 각광받았다.
CF성우 역시 20년 경력으로
출연한 TV 라디오 광고만도 3,000여편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