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올드팝] Sad Movies (Make Me Cry) - Sue Thompson

jubila 2023. 6. 10. 06:20

Sad Movies (Make Me Cry) - Sue Thompson










Sad Movies
(Make Me Cry)



Sue Thompson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슬픈 영화를 보면 항상 눈물이 나요
He said he had to workso I went to the show alone
그이는 일이 있다기에 혼자서 극장에 갔었죠
They turned down the lights and turned the projector on
불이 꺼지고 영사기가 켜졌어요
And just as the news of the world started to begin
그리곤 세계 뉴스가 막 시작되었을 때
I saw my darling and my best friend walking in
그이와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들어왔어요

Though I was sitting there they didn't see
내가 거기 앉아 있었지만 두 사람은 날 보지 못했죠
And so they sat right down in front of me
그리고 그들은 바로 내앞에 앉았어요
When he kissed her lips I almost died
그이가 그녀 입술에 키스를 하자 난 죽을 것만 같았어요
And in the middle of the color cartoon I started to cry
천연색 만화 영화가 한참 돌아가는 도중에 난 울기 시작했죠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오-오-오 슬픈 영화를 보면 항상 눈물이 나요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오-오-오 슬픈 영화를 보면 항상 눈물이 나요

So I got out and slowly walked on home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어요
And Mama saw the tears and said 'What's wrong?'
엄마가 눈물을 보시더니 무슨 일이냐고 물었죠
And so to keep from telling her a lie
그래서 난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I just said 'Sad movies make me cry'
그냥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죠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오-오-오 슬픈 영화를 보면 항상 눈물이 나요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오-오-오 슬픈 영화를 보면 항상 눈물이 나요
Ooh Ooh sad movies make me cry
우- 우-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이 나요









 

 




 

 











Sad Movies (Make Me Cry)

1960년대 초반 우리에게 팝이 무엇인가를 알려줬던 노래, "John D. Loudermilk" 이 만들고
13살 소녀의 애띤 목소리의 소유자 "Sue Thomson"이 불러 1961년 10월 미국 팝챠트의
상위권(5위)에 
진입하게 되고 밀리온 셀러를 기록하게 된 이 노래는,
 
가사가 푼수같이 느껴질 정도의 순수, 솔직한 노래였다.
 남자친구가 내 가장 친한 여자친구와 극장에 와서는 내가 바로 뒷자리에서 보고있는 줄도 모르고 그 여자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는... 영화보는 내내 울다가... 집에와서는 엄마가 "무슨일이니?"하고 묻자...
"슬픈영화를 보면 눈물이 나요~ " 라고 대답한다는 내용의 노랫말이 아주 귀여우면서도
슬픈 기억이 남아있는 추억의 노래이다.

팝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추억의 노래는
2000년에 들어서는 "이미연" 주연의 "물고기자리"라는 영화의 O.S.T 로도 삽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