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zing Matilda - Jimmie Rodgers
Waltzing Matilda Jimmie Rodgers Once a jolly swagman camped by a billabong Under the shade of a coolibah tree And he sang as he watched and waited ‘til his billy boiled You’ll come a waltzing matilda with me Down came a jumbuck to drink at that billabong Up jumped the swagman and grabbed him with glee And he sang as he shoved that jumbuck in his tucker-bag You’ll come a-waltzing matilda with me Waltzing matilda, waltzing matilda You’ll come a waltzing matilda with me And he sang as he stuffed that jumbuck in his tucker-bag You’ll come a waltzing matilda with me Up rode the squatter, mounted on his thoroughbred Up rode(came) the troopers, 1, 2, 3 “Where’s that jolly jumbuck you’ve got in your tucker-bag?” You’ll come a waltzing matilda with me Up jumped the swagman and sprang into that billabong “You’ll never take me alive!”, said he And his ghost may be heard as you pa-ass by that billabong You’ll come a waltzing matilda with me 한 유쾌한 떠돌이가 호숫가에서 야영을 했네 쿨리바 나무 그늘 아래서 양철통 차가 끓기를 기다리며 흥얼거리네 우리 함께 방랑길에 나서자 양 한 마리 물 마시러 호숫가로 다가왔네 웬 떡이냐! 떠돌이 펄쩍 뛰어 양을 잡았네 음식 자루에 양을 넣으며 노래 부르네 우리 함께 방랑길에 나서자 월칭 마틸다, 월칭 마틸다 우리 함께 여행을 떠나자 음식 자루에 양을 넣으며 노래 부르네 우리 함께 방랑길에 나서자 멋진 말을 탄 농장주가 따라오네 경찰관도 쫓아오네, 하나, 둘, 셋 “자루에 넣은 양은 어디서 난 거냐?” 우리 함께 방랑길에 나서자 떠돌이 펄쩍 뛰어오르더니 호수로 몸을 던졌다네 “산 채로는 날 잡지 못할걸!” 누군가 호숫가를 지날 때면 떠돌이 유령의 노랫소리를 들을지도 모르네 우리 함께 방랑길에 나서자 |
Jimmie Rodgers 지미 F. 로저스(본명:제임스 프레드릭 로저스)는 1933년 9월18일 Washington의 Camus에서 태어났다. Billboard Pop Singles , Hot Country and Western Sides and Hot Rhythm and Blues Sides charts에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한 로큰롤 가수로 그의 높고 달콤한 목소리와 어쿠스틱기타의 소리는 전통 포크송을 진일보 시키기도 했다. 1957년 "Honeycomb"이란 노래를 빌보드 챠트에 4주동안 1위자리에 올려놓으면서 그는 최고의 스타중 한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포크락이라는 쟝르에 있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Waltzing Matilda 우리는 그 노래가 당연히 마틸다라는 처자를 연모한 사내가 처자에게 바치는 사랑의 고백이거나 찬가인 줄 알았다. 그러나 우연찮게 노래의 가사를 들여다보았더니 웬걸, 우리의 지레짐작이 무안하기 짝이 없게 되었다. 그것은 달콤한 연가가 아니라, 기층민인 떠돌이 노동자의 외롭고 깊은 목소리였다. 마틸다는 이쁜 처자가 아니라 땟국에 절은 괴나리 봇짐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리고 노래의 주인공은 마틸다를 등에 매고 19세기 호주의 원시림 사이로 난 길을 떠돌며 이 농장 저 농장에서 양털을 깎으며 살아가던 곤고한 홈리스 품팔이꾼이었다. 스웨그 swag라고 불리는 봇짐은 식량 주머니와 약간의 도구붙이들을 담요로 둘둘 말아 끈으로 묶은 거였다. 여기에 마틸다라고 이름 붙인 것은 순전히 외로워서 그랬을 것이다. 이것을 둘러맨 사람을 스웨그맨 swagman 이라 했다. 홈리스의 전형이다. 마틸다가 주인의 등짝에서 하루종일 흔들거리는 것을 월칭 마틸다라고 표현했을 거고. 노래에도 나오듯이 이 떠돌이 노동자는 양 도둑으로 몰려 체포당하기 직전 호수로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당시 절도는 교수형이었다고 한다. 식민지 호주가 원래 영국의 죄수들을 위한 분리수거지로서 출발한 탓도 있었을 거다. 어쨌든 스웨그맨은 다음 한 마디를 남기고 호수 속으로 사라졌다. “You’ll never take me alive!” 평생을 구름처럼 바람처럼 떠돌아다니면 살았던 자유로운 영혼은 그렇게 호수를 자신의 무덤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 빌라봉 호수 옆을 지나면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 노래는 호주에서 비공식 국가라 할 만큼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사연은 슬프지만 터무니없게시리 가락은 경쾌하다. 그래서 1, 2차대전에서 종군하던 호주 군인들도, 운동장에서 응원하는 요즘 관중들도 즐겨 부르는 모양이다. 호주에서 농장을 전전하며 양털 깎는 일을 했던 스웨그맨. 1900년대 초의 사진으로 추정되며 촬영한 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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