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Les Parapluies De Cherbourg(쉘부루의 우산) - Danielle Licari

jubila 2024. 3. 28. 15:04

Les Parapluies De Cherbourg(쉘부루의 우산) - Danielle Licari











Les Parapluies De Cherbourg
(쉘부루의 우산) 

Danielle Licari


Depuis quelques jours je vis dans le silence
며칠 전부터 저는 말없이 제 연인의 텅 빈 방을 보고있어요.
Des quatre murs de mon amour
당신이 떠난 이후로 당신이 없는 그림자가
Depuis ton depart l'ombre de ton absence
밤마다 저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Me poursuit chaque nuit et me fuit chaque jour
날마다 저를 피하기도 한답니다.
Je ne vois plus personne,
저는 그 누구와도 더 이상 만나지 않아요
j'ai fait le vide autour de moi
제 주위로 빈자리를 만들었어요
Je ne comprends plus rien
이제는 아무 것도 저는 이해하지 못한답니다.
parce que je ne suis rien sans toi
왜냐하면 당신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예요.

J'ai renonce a tout
저는 모든 것을 포기했답니다
parce que je n'ai plus d'illusions
이제는 우리 사랑에 대한 환상을
De notre amour... ecoute la chanson: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노래를 들어보세요 :

Non, je ne pourrai jamais vivre sans toi
아니에요, 결코 당신 없이는살아갈 수가 없을거에요
Je ne pourrai pas, ne pars pas, j'en mourrai
당신이 없는 그 순간, 아무 것도 할 수도 없고,,
Un instant sans toi et je n'existe pas
아무데도 떠나지도 못하고 그로 인해 죽게될테고
Mais, mon amour, ne me quitte pas
또한 존재하지도 않게 될거에요. 하지만 내 사랑,
Mon amour, je t'attendrai toute ma vie
떠나지 말아요! 내사랑, 평생동안 당신을 기다릴거에요.
Reste pres de moi, reviens, je t'en supplie
다시 돌아와서 제 곁에 있어주세요.
J'ai besoin de toi, je veux vivre pour toi
제발 그렇게 해주세요. 당신이 필요하답니다.
Oh! mon amour, ne me quitte pas
당신을 위해 살고 싶어요.오! 내 사랑, 떠나지 말아요.

Ils se sont separes sur le quai d'une gare
어느 역 플랫폼에서 그들은 서로 헤어졌답니다.
Ils se sont eloignes d.ans un dernier regard
마지막 눈길을 건네며 서로 멀어져 갔답니다
Oh! je t'aime ne me quitte pas
오!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떠나지 말아요










 

 




 

 












프랑스 출신의 Danielle Licari 는 가사 없이 오로지 아름다운 목소리로만 구성된 스캣송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다. 스캣송은 가사없이 아~, 나~, 우~ 등의 소리로만 부르는 창법으로 재즈 보컬에선 좀 더 자유롭고 즉흥적인 스타일로 변형되어 보컬 애들립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팝 클래식에선 고음의 미성 위주로 약간의 클래식적 성악 발성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스캣의 여왕 Danielle Licari 와 Eve Brenner 라는 이탈리아의 여자 스캣 소프라노이다.

다니엘 리까리는 부드럽고 감미롭다면, 이브 브렌나는 야성적이고 힘찬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팝스등 아름다운 허밍 사운드로만 이루어져 있는 다니엘 리까리의 곡은 영화나 CF등에서도 많이 사용되어 우리의 귀에도 너무나 익숙하다.

가장 완벽한 악기는 바로 사람의 몸이며 그 중에서도 "최고의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 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소유한 아티스트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1970년도에 발표되어 1980년대 우리나라에 일명 "스캣송" 이라는 장르를 유행시킨 'Concerto Pour Une Voix'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 라는 곡으로 크게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