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River Valley - Paul Mauriat
Red River Valley (홍하의 골짜기) Paul Mauriat |
수많은 악단이 있지만 폴 모리아처럼 많은 레파토리와 연주활동을 가진 악단은 거의 없으며, 그의 음악이 있는 한 Easy Listening이라는무드음악은 항상 우리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그는 1925년에 프랑스 남부에 마르세이유(Marseilles)에 있는 클래식 음악가정에 태어났다. 아마츄어 음악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Paul Mauria를 4살부터 Academy of Music in Marseilles (the Conservatory of Marseilles)에서 음악공부를 가르킨다. 1935년 그가 10살 되던 해에 가족들이 Paris로 이주하게 되면서 파리음악원(the Conservatoire in Paris)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14살에 그는 수석졸업장과 함께 탄탄한 클래식음악의 기초소양을 가지고 졸업한다 졸업 후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폴모리아는 오히려 팝음악과 재즈에 의 관심갖게 되고 이에 사로잡히게 된다. 파리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17세의 젊은 나이에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조직해 몇 년 동안 유럽 지역을 공연하며 다녔다. 그후 폴모리아는 얼마 전 타계한 Frank Pourcel(프랑크 푸르셀) 오케스트라의 피아니스트 등을 거치며 계속 활동을 해오다가 한 음반 제작자의 제의로 샹송의 거장 Charles Aznavour의 앨범에 편곡과 지휘자로 참여하면서부터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다. 그후 영화음악을 하면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데, 샤를르 아즈나브르(Charles Aznavour)를 비롯한 유명한 샹송 가수들이 폴 모리아가 편곡한 곡을 부르게 되며, 1968년 Love is Blue가 대히트를 하게 되면서 그의 악단이 세계적인 악단의 위치에 까지 이르게 된다. 폴 모리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살려 대규모의 현을 사용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쳄발로를 사용하여 완전히 이색적인 사운드를 창조하여, 새 시대의 무드음악이라는 Easy Listening의 개척자라고도 불리어졌다. 그의 음악세계의 또 하나의 특징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음악을 자신만의 작곡과 편곡으로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수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 브라질의 음악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 수차례나 브라질을 방문하였고,남미 음악을 유럽에 전파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발표된 곡이 유명한 "Penelope(에게해의 진주)", "El Bimbo(올리브의 목걸이)", "La Reine De Saba(시바의 여왕)"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1975년 12월 23일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후 그 동안 4번이나내한공연을 가졌고, 우리의음악도 여러곡 편곡하여 발표한 바가 있다. 1997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예술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1998년 일본공연을 끝으로 무대에서 물러나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
'음악의 산책 > Baro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현악] 스벤젠의 로망스 (1) | 2024.04.03 |
---|---|
[피아노]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 | 2024.04.02 |
[교향곡] 하이든 교향곡 제51번 (0) | 2024.04.01 |
[관현악]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0) | 2024.03.30 |
[크로스오버] Danny Boy - Mario Lanza(1921~1959), Tenor (0) | 2024.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