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교향곡 제51번
Haydn,Symphony No.51 in Bb major,Hob.I:51 하이든 교향곡 제51번 내림나장조 Franz Joseph Haydn, (1732~1809) |
1. Vivace, 2. Adagio, 3. Menuetto, 4. Finale: Allegro,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Conducted by Christopher Hogwood. |
하이든 교향곡 제51번은 1773년경 작곡된 4악장의 교향곡이다. |
하이든은 마차를 만드는 목수 마티아스 하이든 Mathias H.과 안나 마리아 콜러 Anna Maria Koller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3월 31일). 어머니인 안나 마리아는 결혼 전에 로라우의 귀족 하라흐 백작의 요리사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12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나 그 중 6명만이 성인이 되었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이 12명 중 둘째 아들로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국경 근처에서 태어났다. 이것이 그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은 확실하다. 하이든은 두 차례의 런던 여행 외에 생애의 대부분을 이곳과 빈에서 보냈다. 하이든은 5세 때 아버지의 의붓여동생의 남편 마티아스 프랑크 Mathias Franck의 집에 맡겨지게 되었으며, 그에게서 음악의 기초를 배우기 시작했다. 1740년부터 1749년까지는 당시 게오르크 로이터 2세가 거느리는 빈의 성 슈테판 대성당 부속 성가대의 소년 성가대원으로 있었는데 변성기가 되자 그만두게 되었다. 그 후 몇 년 동안에 대해서는 별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갑자기 빈 거리로 내聖긴 그는 갖은 고생을 다 겪어야 했다. 하이든은 음악을 가르치거나 바이올린이나 오르간을 연주해서 생계를 꾸려나갔다. 1753년경 시인 메타스타지오의 주선으로 작곡가 포르포라의 조수 겸 제자가 된 그는 교제 범위도 넓히게 되었으며, 특히 푹스의 그라두스 아드 파르나숨과 칼 필립 에마누엘 바흐의 초기 소나타 작품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본질적으로는 독학으로 작곡을 공부했다. 1757년경에는 그를 바인치에를의 저택에 초대한 칼 요제프 폰 퓌른베르크 Karl Joseph von Fürnberg 남작 밑에서 최초의 현악4중주곡 몇 곡을 작곡했다. 1758년인가 1759년에는 모르친 Morzin 백작을 섬기게 되어, 여름을 보헤미아 지방 필젠 근교인 루카베츠에 있는 백작의 성(城)에서 지냈다. 하이든은 이 백작을 위하여 초기의 교향곡 몇 편과 관악 디베르티멘토 곡집을 작곡했다. 그러나 갖가지 불운이 겹쳐서 모르친 백작은 자기의 악단을 해산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1766년경 슈트룸 운트 드랑과 더불어 그의 창작활동은 더욱 심도를 더하여 다양성을 넓히기 시작했다. 1773년 내지는 1774년경까지의 8년 사이에 하이든은 대략 25곡 정도의 교향곡을 썼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 교향곡들을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의 하나로 꼽고 있다. 교향곡 제49번 f단조(수난[1768]), 제44번 e단조(슬픔[1771경]), 제45번 f#단조(고별[1772]), 제46번 B장조(1772), 제47번 G장조(1772), 제48번 C장조(마리아 테레지아[1769경]), 제51번 B♭장조(1773경), 제54번 G장조(1774), 제56번 C장조(1774), 제64번 A장조(1773경) 등이 그 예이다. 그는 각 악장의 외적인 성격보다도 내적인 구조에 보다 힘을 기울이는 한편, 상당히 주관적인 음조(音調)를 적극적으로 개척했다. 그가 단조의 곡을 이처럼 많이 작곡한 시기는 달리 없었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그 외에도 각각 6곡으로 된 3개의 현악4중주곡집(op. 9[1769경]), op. 17[1771], op. 20[1772]), 아름다운 피아노 소나타(제30번 D장조[1767], 제31번 A♭장조[1767~70경], 제33번 c단조[1771]), 스타바트 마테르(1767), G장조의 살베 레지나 (1771), 미사곡 4곡(그 중 1곡은 상실), 오페라 4곡, 그리고 바리톤(악기)을 위한 작품이 있다. 이러한 많은 작품은 여린 음의 울림, 명상이나 우수(특이한 느린 악장), 이색적인 의외의 효과 등을 특징으로 하는 취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두드러진 눈부심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도 있다. 하이든은 이러한 표현상, 형식상의 새로운 획득물을 강화하기 위하여 종종 대위법적 기법을 활용했다. 이러한 대위법의 전통은 오랫동안 믿어져 왔던 것과는 정반대가 되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말기 이래 결코 소멸된 적이 없었다(op. 20의 현악4중주곡 6곡 중 3곡은 푸가로 끝나며, 교향곡 제44번의 미뉴에트는 카논이다). |
Haydn: Symphony No.51 in B-flat Major, Hob.I:51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Christopher Hogwood |
1. Vivace, |
2. Adagio, |
3. Menuetto, |
4. Finale: Alleg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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