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뜻이라면 - 양미란
당신의 뜻이라면 양미란 당신의 뜻이라면 하늘 끝까지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눈보라 바윗길 가슴 아파도 조용히 그대 위해 두 손 모으고 당신의 뜻이라면 웃는 얼굴로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눈보라 바윗길 가슴 아파도 조용히 그대 위해 두 손 모으고 당신의 뜻이라면 웃는 얼굴로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따르겠어요 |
양미란의 노래 중 가장 히트한 노래이면서 데뷔곡인 "당신의 뜻이라면"은 한국 R&B의 시발점으로 불리는 곡이다. 1968년 "당신의 뜻이라면", "범띠가시내"로 데뷔한 양미란은 쾌활하고 밝은 성격에 R&B적 창법에 율동까지 겸비하여 남성들 특히 젊은 국군 장병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여 국군 위문공연을 많이 한 가수로 유명했다. 작곡가 정민섭과 결혼하여 부군의 작품으로 앨범을 만들고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운명처럼 "당신의 뜻이라면"을 부르고 2년 뒤 이 곡의 작곡가인 정민섭과 결혼한 그녀는 부군이 만들고 자신이 부른 히트곡 "흑점"과 같은 운명으로 1980년 골수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300여곡의 주옥같은 작품과 16개의 영화음악을 담당했더 정민섭씨도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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