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 사랑은 가고 - 이기찬, 왁스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왁스, 이기찬 울고 있는 내 모습이 이젠 항상 나만 이러는게 이젠 너무 지겨워서 너무 한심해서 웃으며 보내보려고 해봤어 연습했던 그 멋진 표정도 준비했던 이별의 말들도 헤어지잔 너의 한마디 말 앞에 모두 잊어버린채 또 난 눈물만흘렸어 난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 넌 그렇게 멀어져만 가고 또 내 눈엔 눈물이 흐르고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멀어지는 모습 보는 일이 흐르는 눈물 감추는 일이 너무 익숙해서 많이 겪어봐서 이제 난 웃는 법까지 배웠어 사랑하고도 널 보냈듯이 헤어지고도 널 간직할게 다만 한가지 내가 정말 두려운거는 다시는 맘을 열지 못할까봐 난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 넌 그렇게 멀어져만 가고 또 내 눈엔 눈물이 흐르고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난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 넌 그렇게 멀어져만 가고 또 내 눈엔 눈물이 흐르고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또 한번 사랑은 가고 |
이기찬과 왁스가 입을 맞춘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가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SKT 멜론 차트 13위에 등극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인기몰이를 하였다. 방송을 비롯해 여타 홍보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입소문만으로 이룬 성적이라 두 사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기찬이 2001년도에 발표한 '또 한번 사랑은 가고'(박진영 작사, 작곡)는 이기찬의 대표곡으로 왁스와 이기찬은 당시 첫 듀엣 작업이었음에도 마치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 온 듯 부드러운 하모니를 단번에 뽑아내 녹음 관계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고 한다. 왁스는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는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듀엣 작업이 매우 즐거웠다" 며 "이후에 언제든 다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고 전했다. 한편, 당시 공개된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는 이기찬과 왁스의 듀엣버전 외에도 왁스만의 분위기로 멋지게 소화한 왁스의 솔로 버전, 그리고 풍부하고 세련된 스트링이 돋보이는 연주곡 버전이 함께 공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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