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가요] 바램 - 노사연, 임영웅

jubila 2020. 7. 25. 18:07

바램 - 노사연, 임영웅









바램 - 노사연, 임영웅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 한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 한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